아산시, 구제역백신 4차 정기 접종 실시
아산시는 혹한기 폭설과 한파 등을 우려하여 구제역백신 4차 정기 접종을 12월로 앞당겨 실시한다. 대상은 금년 7월중 구제역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우제류 32,372두【소 31,387두, 돼지(웅돈) 800두, 사슴 10두, 염소 175두】이며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금번 구제역백신은 농가 자가 접종이 원칙이나, 소의 경우 사육규모 50두 미만 농가 및 노령으로 접종이 불가능한 농가 약 615호 17,595두에 대해서 공수의사 1명, 아산축협 1명,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예방 접종반 6개팀을 편성하여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종 이후 우제류 사육농가 구제역백신 항체(SP)검사 결과 소의 경우 80%미만, 돼지의 경우 60%미만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하여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어, 무엇보다도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구제역 및 AI로 인하여 축산민의 심각한 재산적 피해와 정신적 피해를 받았기 때문에 올해는 계획보다 빨리 예방접종을 실시해 축산민의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2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지원 희망자 접수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12년 후계 농업 경영인 육성지원 사업 희망자를 12월 30일까지 접수받는 다고 밝혔다.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지원사업은 농지 구입, 축사 신축 등 농업 창업에 대한 비용을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지원으로 연리 3%,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이며 사업 신청 전 대상자의 신용도에 따라 융자가능 금액이 제한될 수 있어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미만자(1967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이고 병역필, 병역면제자(여성포함)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이고 농업관련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농업교육 이수자의 교육실적과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 한자(등록예정자 포함)이다. 사업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537-3803)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생활개선 1년 활동 평가 자리 가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생활개선회원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생활개선 실적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및 연구회 운영 등의 사례발표, 한마음 화합 및 어울마당, 유머플러스센터 박인옥소장의 『자기변화와 창의력을 키우는 유머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고, 농촌소득원개발제품, 가공품 전시 및 시식행사를 통하여 참석자에게 평가받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한편, 생활개선 아산시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 동안 읍면별 생활개선 과제를 실천하고 지역의 각종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농촌생활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지도자가 되자고 말하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사랑의 성금, 쌀 모금 모으기를 추진하여 복지 시설에 행사후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생활개선 담당자는 『금년도 생활개선회를 종합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더욱 내실있는 2012년 사업을 전개하는데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아산장터』 오픈기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김병대)과 아산시품목별연구협의회(회장 백청수)는 지난8일 아산시청 주차장에서 『아산시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홍보판매전은 지난달 24일 정식 오픈한 아산시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아산장터(www.asanfarm.co.kr_)』오픈기념 사이트홍보 및 농촌지도자 및 품목별연구회원들의 생산물품을 직접 시식, 판매함으로서 향후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구축하고자 개최됐다. 또한, 판매전에서는 아산장터 입점농가와 지도자회원이 생산된 사과, 배, 쌀, 가공즙류 등 약 40여개 품목이 전시 판매되었으며 아산 맑은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500g 홍보용 쌀을 구매고객에게 증정하였다. 김병대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회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고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아울러 새롭게 오픈한 아산장터 활성화에 조금 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AI 발생 방지를 위한 무인항공 방제 실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오는 15일까지 철새 도래지인 천안 풍세천부터 곡교천 하부 전 구간에 실시한다. 무인항공방제기는 소독약 20리터를 10분 이내에 뿌릴 수 있어 지상방역으로 불가한 대규모 축사에 대해 지상과 항공방제로 입체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그동안 방역의 사각지대였던 야생조류 서식지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여 야생조류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 전염을 차단할 방침이며, 도로와 인접한 하천은 광역살포기를 이용하여 소독하고, 광역살포기로 소독할 수 없는 하천은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방역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산시는 10월부터 AI,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평일, 휴일에 관계없이 상시 운영, 질병발생 및 의심축에 대한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18개 공동방제단을 동원 매주 수요일 농가소독을 실시하는 등 상시방역체계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겨울 야생조류부터 전염이 의심된 AI로 인해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에 큰 타격을 줬다”며 “야생조류 집단서식지 등에 대한 사전 방역을 실시해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국립환경과학원의 ‘야생조류 AI전국 모니터링’결과 350마리의 분변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12건의 저병원선AI가 검출됨에 따라 곡교천, 신정호 등에 서식하고 있는 청둥오리, 쇠기러기 등 갈매기류에 대한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