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초, 제1회 꿈길높음 축제 개최
아산시 도고면에 소재한 자그마한 초등학교가 알찬 축제로 학부모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화제의 초등학교는 전교생 40여명으로 이 학교 교장(김인이)이 구상한 학습발표회로 17일 관내 교육계, 학부모, 재학생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리듬합주, 독창, 연극, 에어로빅, 무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의 꿈을 높여 주고 스스로 자율적인 감격을 위해 마련한 이날 학습발표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특히 유치부의 여섯 꼬마들이 펼친 “함 사세요” 연극에서는 기성 극단을 능가하는 솜씨를 선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40여명의 전교생 모두가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열심히 갈고 닦아 반짝이는 재주와 솜씨를 선보인 이번 행사를 통해 도고초 꿈나무들의 미래가 알차게 영글어 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했다.미담사례
- 아산시의회, 수능시험학생 수송안내 적극 참여 - 아산시의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김응규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국(이재복 국장) 직원들이 17일 오전 7시부터 조를 편성하여 버스터미널과 역전 등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 온양고, 아산고, 온양여고 시험장으로 가는 수험생들에게 자가용을 이용하여 학교까지 안전하게 태워다 주는 일을 자발적으로 실시하여 열심 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을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김응규 의원은 “금년에 처음 실시되는 수능 고사장이 아산에 3개소에 배정됨으로써 아산지역 학생들에게 정서적, 육체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시험도 잘 치를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의회에서도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오늘과 같은 일을 하게 되었으며 내년부터는 좀더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민원인 쉼터, 아산10선 사진 볼거리 제공
아산시가 시청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에게 장기간 대기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 홍보 등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 쉼터에 아산시 상징물 및 10선 사진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진작가협회아산지회와 협조하여 종합민원실 옥외휴게실 외부 상단 공간을 활용하여 가로 10m, 세로 2m로 상징물 3점, 10선 등 총 13점을 설치했다. 아산상장물은 시목인 은행나무, 시화 목련꽃, 시조 비둘기와 아산 10선인 현충사, 봉곡사, 맹사성 고택, 민속마을, 민속박물관, 광덕산, 영인산자연휴양림,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이다. 아산 상징물 및 10선 사진을 통해 시민의 긍지와 정서 함양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쉼터의 장을 마련하여 새로운 관광아산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온양1동 온천11통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온양1동 온천11통 마을회관이 16일 오전 11시 온천11통 마을회관에서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마을주민 등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개최했다. 마을 회관은 대지면적165㎡, 건축면적 93.18㎡으로 적벽돌, 철골슬라브 1층 규모로 완공했다. 온천11통은 온양읍 시절 온천리6구에서 온양시 승격에 따른 행정구역 변경으로 9통과 11통으로 분통된 마을로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중 마을자금으로 어렵게 회관 부지를 마련하고 올해 시에서 추진하는 민간보조사업인 마을회관 신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보조금 7천만원으로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을 신축하게 됐다. 새로 건립된 이 마을회관은 앞으로 마을주민의 대화와 화합의 장소로 활용되어 마을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금호건설, 불우이웃 새로운 삶의 터전 마련!
아산시 (주)금호건설(대표 신훈)에서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불우계층인 관내 독거노인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있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직접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1월초부터 배방면 공수리 196번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박갑술(여, 70세)의 삶의 터전을 위해 1천3백만원을 들여 부지 103㎡에 건축면적 33㎡의 건물을 신축중으로 오는 12월초 완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인 박갑술은 후손이 없는 상태로서 남편 사망 후 혼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으로 10여년전 원인불명의 하반신 마비증세로 인해 혼자서는 생활이 불가능해 이웃의 도움과 자원봉사에 모든 생활을 의존하고 있는 상태이다. 건물은 건축한지 50년이 지난 흙담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지붕이 무너지고 구들장이 내려 앉아 보일러 조차 가동되지 않는 등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매우 많고 주택 붕괴의 위험까지 있어 주택 신축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지난 9월 20일 (주)금호건설 아파트신축 현장작업팀이 추석맞이 이웃돕기를 위해 배방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원대상자로 선정하고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지난 11월 측량 및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신축중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