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음악이 있는 신정호수공원
- 팬지 등 꽃과 이야기가 있는 신정호 음악방송 - 아산시 신정호수공원사업소(소장 이재일)는 신정호를 찾는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새봄을 맞아 호수공원 및 인근 광광지 주변에 팬지 등 2만여본의 봄꽃을 식재하고, 지난해 식재한 튤립이 개화하기 시작하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책로 주변의 낡은 시설물에 대한 보수와 산책로 도색을 통해 산뜻하게 정비하는 한편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직접 받아 ‘신정호 음악방송’을 운영하여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신정호수공원은 산책로에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과 봄꽃, 연꽃단지, 수생식물, 각종편의시설 등 주변여건이 인공을 가미하지 않은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전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전국단위 행사 및 각종 단체모임, 초중고교 및 유치원 현장학습 등 전 국민이 이용하는 호수공원으로 나아가고 있다.대표음식 개발위해 향토음식 조리강좌 개설
- 음식점 영업자 대상 다음달 23일까지 - 아산시는 지역 고유의 대표음식 개발·육성을 위하여 음식점영업자 조리강좌를 개강하였다. 이번 조리강좌는 시에서 처음으로 음식점을 경영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조리명장 1호 한춘섭 교수 등 전국 유명 조리강사를 초빙해 총 8회에 걸쳐 조리강좌를 실시하고 음식문화개선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친절교육을 받게 된다. 강의일정은 26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까지 4주동안 주2회 총8회 실시하며, 강의내용은 깊고 시원한 명품김치만들기, 향토음식 메뉴개발, 장어요리 메뉴개발, 별미된장과 웰빙찜요리, 육류요리와 한식샐러드, 우리음식 맛내기, 탕요리와 육수만들기 등 향토음식을 배우게 된다. 조리강좌를 시작한 지난 26일 대림대학교수이면서 “용수산”한정식 조리팀장으로 재직 중인 원종윤 교수의 깊고 시원한 명품김치 만들기를 강연하였는데 교육생 모두가 매우 만족하였으며 강사가 소개한 명품김치 만들기는 현 영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는 반가운 반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등를 통하여 아산을 대표하는 음식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10월에는 맛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육성·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문화거리 조성, 외국인 관광객 북적~“온양온천시장 너무 맛있어요~”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인 아산시는 28일 개막한 「아산 성웅 이순신 장군 축제」(이하 이순신 축제)의 열기로 뜨겁다. 온양온천역 앞 광장을 주무대로 한 축제장은 각종 축하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지고 축제를 즐기러 모여든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로 발디딜틈 없이 북적이는 모습이다. 아산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온양온천시장 역시 올해로 50회를 맞는 이순신 축제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시장내 상설시장과 샘솟는 거리 일대에는 아산 및 천안지역에 거주하는 1만 5천여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다문화 포장마차와 온등거리를 조성해 다문화 가족들과 화합하는 장을 연출하고 있다. 온양온천시장은 2010년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대상시장으로 선정되어 온양의 전통과 역사, 문화를 되살린 ‘온궁수라상’,‘온궁추억장터’,‘리마인드 허니문’,‘다문화 월드 푸드 트레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2010년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온양온천시장은 전년도 사업중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받았던‘다문화 월드 푸드 트레인’을 2011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다문화 인들을 시장내로 지속적을 유입시켜 상대적으로 낙후한 상가인 상설시장 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이순신 축제를 주요 기점으로 삼고 다문화 온등거리와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색상의 한지 등으로 다문화 존을 형성하고 다문화 공예품, 의류 전시, 다문화 차 시음행사, 다문화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퓨전요리 판매코너를 운영, 전통시장에 색다른 문화를 선보이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이다. 온양온천시장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 등에 밀려 생기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 ‘문화’와 ‘관광’이라는 코드를 선택했다. 전통시장이 단순히 유통마켓으로의 기능을 넘어 누구나 와서 어울리고 구경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 이를 위해 온양온천시장은 2010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그 첫 시작을 지역 대표 축제인 이순신 축제와 함께 하고 있다. 축제 개막일에는 이순신 장군 탄신년인 1545년을 기념해 시장 앞 이순신 대로에서 1545인분의 장군의 주먹밥 행사를 열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산야초 주먹밥 레시피를 제공받아 아산시 대표 브랜드 ‘아산시 맑은 쌀’과 시장내에서 구입한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주먹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행사로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함께 나누고, 함께 먹었던 이순신 장군의 뜻을 기렸다. 온양온천시장에서 개최한 ‘장군의 주먹밥’ 행사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해 함께 주먹밥을 비비고 맨손으로 주먹밥을 나누어 먹는 등 축제를 통해 한국문화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이다.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은“온양온천시장, 너무 맛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온양온천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시장으로 적극 끌어들이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구현하며 이제는 다문화 가족들을 아우르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아산시의 적극적 지원과 시장상인들의 한 마음된 노력이 50회를 맞는‘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만나 활기찬 전통시장의 오색빛을 발하고 있다.아산시향토음식전시관, 관람객들의 눈길 사로잡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아산의 향토식문화의 역사와 특성, 향토음식 전시로 음식문화 정립 및 관광자원화 시키기 위하여 50회 아산성웅 이순신축제시 향토음식전시관을 운영하였다. 전시관에는 아산의 향토식문화의 역사와 특성을 소개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현충밥상 3세트, 뽕잎, 뽕나무, 오디를 이용한 향토음식전시 1세트, 산야채를 이용한 향토음식 10종을 선보여 관광객들로 하여금 지역식재료를 이용한 식문화의 상품화에 한발 나아갔다는 평가를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사치스럽지 않고 소박한 향토음식들은 요즘 대중들에게 건강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관 운영을 통해 아산지역 향토 음식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성장시키고 농업과 문화를 연계한 향토음식의 관광 상품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향토음식 차세대 계승 및 향토음식체험장 운영사업, 지역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등 향토음식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5월의 문화달력
아산시 5월의 문화달력입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