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8개소, 7월 초 무료 개장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7월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 8곳을 무료 개장한다.올해 운영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장재울어린이공원, 늘해랑어린이공원, 해밀어린이공원 어린이물놀이터 총 3곳과 아산문화공원, 용푸름어린이공원, 앙강공원, 해밀어린이공원, 운용근린공원 바닥분수 5곳 등 총 8곳이다.시는 어린이 물놀이터의 경우 이용하는 수심을 30cm 이하로 유지하고, 물놀이터 및 바닥분수(1개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어린이 물놀이터 3개소와 바닥분수 5개소는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7월 첫째 주, 둘째 주는 평일을 제외한 주말만 운영하고, 그 이후는 월요일 정기휴무를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운영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우천 등 기상 상황 악화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심용근 공원녹지과장은 “유아 및 저학년 어린이들이 물놀이터와 바닥분수에서 즐거운 여름을 지내길 바란다”며, “물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더불어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터 이용을 위해 부모님들도 아이들을 항상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아산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 당부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소아‧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현재 전국적으로 지난해 동절기 유행 최고 정점보다 입원환자 수가 약 1.7배 증가했고, 최근 4주간 입원환자 중 1~12세가 77.7%를 차지하고 있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된다.주로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환자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고, 같이 생활하는 가족이나 보육시설 등 집단시설로부터 전파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 및 등원을 자제하고 자택 휴식이 권고된다.곽향순 질병예방과장은 “소아·청소년들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선생님의 지도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아산시보건소,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가 여름철을 맞아 9월까지 폭염대비 취약계층(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방문건강관리 사업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4,0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방문해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 및 건강상담,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을 시행한다.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은 안부전화 및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지속 확인하고, 폭염대비 건강관리수칙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은 ▲기상정보 확인하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낮12시~오후5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 입기 ▲어지러움·탈진·두통·구토·근육경련 등 이상증상 시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응급실 방문하기 등이 있다.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폭염대비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며,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아산시, 코로나19 상반기 추가접종 및 절기 예방접종 30일 종료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는 현재 시행 중인 2024년 상반기 고위험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과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 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가을철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코로나19 최소 접종 간격(3개월) 유지 및 신규 백신 도입 등으로 인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펜데믹 이후 코로나19 발생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65세 어르신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다.시는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것을 적극 권고 중이며, 가급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곽향순 질병예방과장은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고 밝히며, “올해 가을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산시, 2급감염병 백일해 환자 발생…소아·청소년 감염 주의 당부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최근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23년 같은 기간 대비 전국 194배, 충남 42배로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확진자 중 12세 이하 어린이가 59.2%, 13~19세 학령기가 25.2%로 아동 청소년 위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 확진이 증가 함에 따라 교육기관 중심으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통계 출처;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탈 감염병 통계자료 참고)백일해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처음에는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된다.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집단에서는 환자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실천해야 하는데, 특히 접종 일정에 맞춘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 2·4·6개월에 기초접종 후,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백일해가 현재 학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이라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 및 마스크 착용, 적절한 환기가 중요하며 증상 발생 시 빠르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및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