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실시
아산시보건소는 아산시민 1,100명을 대상으로 17회차에 걸쳐 응급상황 대처 능력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응급구조사들의 이론수업과 실기수업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교육 이해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 ▲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며 교육이수자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상반기 교육일정에 따라 지난 17일 노동자 복지관에서 일반인 21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 참석하신 김모 씨는 “지금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직접 인형에 심장 마사지를 해보니까 땀도 나고 어려웠지만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한편 교육 신청은 아산시보건소 질병예방과 응급의료대응팀으로 문의(☎041-530-6701)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아산시보건소, 스마트기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2022년 충남 최초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시작해 총 450명(2022년도 300명, 2023년도 15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건강향상이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2023년 건강지표 향상 결과 ∘ 걷기 운동 5.2일→5.9일 ∘ 식생활 개선 4.9점→5.6점 ∘ 고혈압 조절 25.6%→50.2% ∘ 당뇨병 조절률 24.2%→32% ∘ 상대악력 개선율 37.6%→39.1%올해는 210명을 추가로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취약계층이 우선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의 질환 여부에 따라 스마트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가 지급되고 오늘건강앱을 통해 6개월간 전문인력의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와 건강미션 등이 제공된다.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업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건강팀(☎537-3317, 3339)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위생적인 식사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안심식당’ 모집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 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안심식당 100개소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 중에서 일반 식사를 제공하면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준수하고 있는 곳이다.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덜어먹기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아산시청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지정스티커와 실천과제 이행에 필요한 위생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보건소, 시민 참여 유충구제 사업 전개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는 매개 감염병 모기의 성충 개체수 최소화를 위해 ‘시민 참여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병 모기를 유충 단계에서부터 예방적으로 조기 방제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3월부터 개인정화조를 사용하거나 주택가 주변 웅덩이 등에 자율적으로 유충 방제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유충구제제를 배부하고 있다.또한 5월부터는 ‘아산시 모기 유충서식지 신고 채널’도 운영하며, 신고 채널(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아산시민 누구나 관내 유충서식지를 신고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오픈채팅)에서 ‘아산시 모기 유충서식지 신고’를 검색해 해당 채널 추가 및 채팅하기를 누른 후 유충서식지의 주소 및 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방식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신고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아산시의 유충서식지 지도를 제작해 근거 중심의 방제, 그리고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제에 힘쓸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아산시 구석구석의 유충서식지 신고”를 당부했다.아산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안내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이번 위기 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된다. 또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증상 호전된 후 24시간 권고로 전환된다.의료지원은 계절독감과 동일 수준으로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을 위한 검사·치료비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된다.감시‧대응체계는 한시적 운영하던 양성자 감시를 중단하고 독감 등 기타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호흡기 표본감시체계로 전환한다.보건소 관계자는 “방역 정책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 덕분에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라며, 향후 발생할 신종감염병 등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