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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시장 “가족 단위 검사 안내 및 신속검사 방안 마련 필요”

기사입력 2020.12.18 20:19:45 최종수정 853

-아산시, 코로나19 방역 컨트롤타워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 







오세현 시장이 “현재 코로나19 확진은 무증상 감염 비율이 높다”며 “기존 PCR방식은 검사 결과가 오래 걸리는 만큼 신속히 검사하는 방안을 마련해 상황 변화에 따라 즉각 대처할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18일 보건소에서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추진에 따른 주요시설 지도・점검 등 방역 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천 명을 넘는 가운데 아산시의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감소추세에 접어들었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0.8명으로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 이후 감소세가 확연하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 검사를 시에서 무료로 해주는 만큼 가족단위 중심으로 안내”하고 “연말연시 일단 멈춤 운동을 지속 전개를 통해 시민 경각심을 높이되,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친목 소모임 등을 자제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인근 도시에서 발생하는 등 우리 주변에 와있다”고 말하며 “AI와 관련하여 방역 관리에 허점이 없는지 취약한 고리를 지속해서 찾아내야 한다”며 “철새 도래지 주변과 가금 농가에 대한 소독과 예찰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국·소별 방역 추진 상황으로는 ▲2차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 코로나19 검사 시행 ▲직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 추진상황 ▲교육기관 등 방역 사항 점검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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