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1차 선정 박경귀 아산시장 기자회견
존경하는 39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아산시장 박경귀입니다.
지난 9일에 경찰학교 유치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8월 경찰청에서는 부족한 경찰 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후보지 공모를 진행하였습니다.
경찰청은 신설되는 제2중앙경찰학교 대해 연간 5,000명의 교육생 수용과 건축 연면적 181,216㎡(54,818평) 이상 개발 가능한 부지를 조건으로 입지여건, 편의성, 개발용이성, 경제성, 인센티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후보지를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우리는 경찰인재개발원과 수사연수원, 경찰대가 입지하고 경찰병원이 건립될 경찰종합타운 인근, 초사동 465-8번지 일원(1,008,202㎡/30만5천평)을 아산시 최종 후보지로 검토하여 경찰청에 제출하였습니다.
충남에서는 아산과 함께 홍성, 태안, 서천, 부여, 예산 등 총 6개 지자체가 신청하였고 전국적으로는 47개 지자체가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ㆍ접수하였습니다. 연 5천여 명 이상의 교육인원, 1백만㎡(30만평) 이상의 부지 규모 등으로 인하여 경찰학교 공모에 대한 지자체 경쟁은 정말 치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 참고) 현재 충주 경찰학교: 부지 902,709㎡(27만3천평), 건물 연면적 127,724㎡(3만9천평)
그리고 지난 9월 20일 1차 후보지 3곳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공모에 참여한 전국 47개 지자체 중 3개를 선정하는 1차 선정 후보지에 포함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모든 결과는 위대한 39만 아산시민의 열정과 응원덕분입니다.
이제 경찰청에서는 현장 부지실사, 지자체 면접 등을 통해 11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았지만, 최종 선정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존경하는 39만 아산시민 여러분!
도시가 성장하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일자리와 문화ㆍ지식산업에 대한 기반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아트밸리 아산은개발면적 전국 1위(6,900,422㎡/208만평, 2위 창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천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고 5천여 명의 유동 인력이 발생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성공하여,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아산시를 세계 경찰대표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앞으로 힘쎈 충남도와 함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1차 선정된 타 지자체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위대한 아산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반드시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하겠습니다!
39만 아산시민의 이름 아래 서로의 이해관계는 내려놓고,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경찰학교 유치’를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위대한 아산의 힘을 보여줍시다! 끝까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