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키워드
#203 #노인 #코로나 #브리핑 #kbs

아산시, 7월부터 희망키움통장 소득 기준 완화

2010.07.08 최종수정 369

  아산시는 취업중인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근로 장려 및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금년초에 도입된 희망키움통장 가입대상을 7월부터 소득기준 완화를 통해 확대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3년후 기초생활수급에서 탈수급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어 탈수급시 각종 급여 중단에 대한 부담 및 높은 소득 기준으로 그동안 신청률이 높지 않은 문제점이 있어 왔다.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이상인 가구가 희망키움통장 사업 대상이나, 7월부터 최저생계비 60%이상인 가구로 소득 기준이 완화되며 이번 조치로 통장가입자가 지원 받을 수 있는 금액도 크게 증가하게 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 소득이 110만원인 4인 가구의 경우, 본인저축 10만원에 장려금 월 15만원, 민간매칭 10만원을 추가지원 받아 월평균 총 35만원을 적립, 3년후 약 1,300만원의 총적립금을 탈 수 있다.


  그러나 변경된 기준에 의하면 본인저축 10만원에 장려금 월 30만원, 민간매칭 10만원을 합하여 월평균 총 50만원을 적립, 3년후 약 1,900만원의 총적립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사 목록으로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