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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명예기자] 전국 최초! 하수관 비굴착 보수 공법 현장을 가다

홍보담당관 0415402073 2024.04.17 최종수정 63






전국 최초! 하수관 비굴착 보수 공법 현장을 가다

시민기자 박철신

 

 길었던 겨우내 움츠렸던 새싹들이 따뜻한 햇볕을 받고 동면에서 깨어나 싹을 틔우고 있는 요즘이다. 아산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을 더해가고 있어 지역 이곳저곳에서 공사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직접 책임지고 있는 아산수도사업소를 찾았다. 새해 봄맞이로 한창인 직원들의 분주한 모습에 생동감이 느껴졌다.
 

 최근 아산수도사업소는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과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서 온양송악관대 하수관로 개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곡교천의 기존 차집관로를 대상으로 한 공사인데, 전국 최초로 광경화 장치를 활용한 하수관 비굴착 공사를 시행하고 있어 화제이다이 공법은 땅을 파지 않고 비굴착 방식으로 보수하는 공법으로 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을 개선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기존 공법과 달리 시설물 훼손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감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교통통제 및 폐기물 처리 등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기존 대비 20%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공법 도입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온양2동에 거주하는 A씨는 공사의 간결함과 환경친화적인 모습을 칭찬했고, 배방읍에 거주하는 B씨는 시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공법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 염치읍에 거주하며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C씨는 위 공법이 미래 활용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같은 아산수도사업소의 노력은 재정 절감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선진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사 하나를 하더라도 시민을 더욱 배려하고 우선시 하는 아산시의 행정에 많은 시민들이 박수와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시민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은 지역사회가 발전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위해서는 시의 선도적인 발상과 노력이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아산시가 시민을 위한 혁신적인 행정을 계속 이어나가 현재보다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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