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구가 11월 8일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19만 3천명을 기록한 이후 10개월여 만에 무려 7천여 명의 인구가 증가하여 지난해 대비 3.5%의 증가실적을 보이면서 인구 20만 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 그동안 인구증가가 대외적인 시의 위상제고와 중앙부처 예산 지원 증가를 비롯한 세입 증대는 물론 행정기구 확대 등을 통한 주민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고 보고 ‘내고장 주민등록갖기운동’을 올해의 시정 역점 과제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인구전입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8월에는 공동주택과 기업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관내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시민이 9천여 명에 이른다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주민등록전입을 위한 개별 독려를 실시했다. 아울러 미전입 세대는 물론 통리장과 기관단체장, 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시장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플래카드와 포스터를 설치하고 언론매체를 이용한 홍보활동도 병행 했다. 또한 9월과 10월을 집중 독려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읍면동별 공동주택과 기업체 및 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책임분담제를 실시하고 매주 실적보고회를 통해 공무원의 책임 추진의지를 북돋운 결과 2개월 동안 무려 3천 3백여명의 전입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시는 인구 20만 명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연말까지 2-3천명의 인구를 추가로 전입시킨다는 방침을 정하고 전입 독려활동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인구 20만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인구규모에 걸맞는 도시생활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하여 생활하기 편리한 도시를 조성함은 물론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 인구는 온양시와 아산군 통합당시인 지난 95년 158천명으로 출발하였으나 10년만에 4만 2천명이 증가하여 이번에 20만의 고지를 넘어서게 됐다.2004국토공원조성사업 평가, 도내 최우수기관 선정!
아산시가 충남도가 주관한 2004국토공원조성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패 및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특히 국토공원조성 3개년계획을 수립하여 온천 관광지 부각을 위해 꽃길 24개노선 2백30㎞에 대한 시설녹지 및 도시 공원을 조성하는 등 푸른아산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 하였고, 조경분야 전문직 직원을 특별채용하고 특성화 가능 소재을 활용하여 은행나무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봄부터 시직영 양묘장에서 70여만본의 다양한 꽃모와 조경수를 자체 생산하여 가로화단 및 꽃길을 조성했다. 또한 기업체 대표가 왕벚 등 4종 570본 싯가 2천만원 상당을 헌수하였으며 온양5동 노인회가 공원 쓰레기 줍기, 청소년 선도 활동을 전개, 고용창출 효과를 위해 사업장에 대한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공공근로에 투입 했다. 한편 등산로 정비 및 체육공원 조성 등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키 위해 남산도시 공원을 신정호 관광지와 연계하여 미래도시형 공원으로 조성중에 있다. 이번 2004국토공원조성사업 종합평가에서 전 직원의 정성어린 노력으로 위와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둬 더욱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도고저수지 호안 대청소 실시
도고면(면장 권영욱)에서는 지난 5일 오전9시 면내 각급기관·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고저수지 상류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도고저수지 물 살리기의 일환으로 대청소를 위해 그동안 지속적인 물빼기로 담수용량을 최소화하여 상류지역의 농업용폐비닐, 생활쓰레기 등 평소 수장되어 있던 오염원을 대대적으로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트렉터, 경운기 등 10여대의 농기계와 물갈퀴, 집게 등을 동원하여 20여톤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도고면은 전주민의 협조와 참여만이 도고저수지를 되살릴 수 있다고 판단하여 지난 7월 저수지 상류마을의 주민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하고 8월초에는 자치위원, 주민, 이장 등 90여명이 참여하는 선진친환경농업을 견학을 실시한 있다. 또한 지난 8월 1,0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개선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전주민의 동참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강장-오암 도로개설사업 준공식 개최
아산시 송악면 강장리와 도고면 오암리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강장- 오암간 4.0㎞에 대한 도로개설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숙원이 해결되어 이를 자축하기 위한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번 준공식은 2일 오후 3시 도고면 오암1리 마을회관에서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하여 이한욱 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등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장-오암간 군도12호 확·포장사업은 사업비 47억원을 투자하여 도로개설 연장 L=4.0㎞, B=8.0m(2차로)을 지난 1998년 착공하여 7년만인 2004년 4월 준공했다. 특히 송악면 강장리와 도고면 오암리는 산간지형에 위치한 오지마을로써 주민생활 및 차량이용이 불편하였고, 버스운행이 되지 않아 중·고등학생들의 등·하교, 농산물 수송 등에 많은 애로를 겪어 왔다. 이에 지역간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한층 더 개선하도록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송악면 강장리 지방도 616호선에서 도고면 화천리 지방도 645호선까지 강장-오암간 군도12호 및 화천-오암간 농어촌 도로를 토공으로 개설했다. 그동안 일부구간이 비포장으로 통행되어 오다가 2004년 4월 아스콘포장을 시공하여 총연장 4㎞에 대한 사업비 약 47억원을 투자하여 수년간의 주민숙원을 해소했다.. 한편 강희복 아산시장은 “당진~천안간 고속도로건설, 아산~천안간 국도21호 6~8차선 확·포장, 장항선 복선 및 직선화 개량사업, 국도, 지방도, 도시계획도로, 시도, 농어촌도로 등의 확·포장사업 추진은 물류수송 체계의 획기적 개선은 물론 교통의 요충지, 휴양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동시에 도시기반시설중 도로는 우리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이며 지역 및 도시발전이 도로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농협 꿈나무 벼 사랑 수확 체험행사 실시
농협아산시지부(지부장 류병열)에서는 지난 29일 온양중앙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자라나는 새싹 어린이들에게 농촌사랑 벼 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옛날 전통 방식인 홀테를 이용하여 수확하고 나온 짚으로 새끼꼬기 등을 체험했다. 특히 온양농협(조합장 곽노항)은 관내 전 지역 농협의 후원을 받아 매년 행사를 주관하여 온양중앙초등학교내에 벼농사 체험 학습장을 제공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