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로컬푸드·친환경농업·학교급식 농업분야 3대 중점사업 선진지 벤치마킹 다녀오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로컬푸드·친환경농업·학교급식’ 3대 중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12일(2일간) 농업분야 선진지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벤치마킹에는 복 시장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농협 아산시지부장, 시 관계자 등 31명이 함께해 전북 익산시 익산군산축협경축순환자원화센터, 전남 나주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전북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운영사례 및 현장견학 등을 실시했다. 첫 번째 방문지 익산군산축협 경축순환자원화센터의 가축 분뇨를 이용한 퇴비생산시설과 두 번째로 방문지 나주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규모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와 함께 설치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전처리시설, 소포장 가공시설 운영 상황을 견학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농가 직매장 유통방식을 견학했다. 이에 시와 농협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산농축순환자원화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해 가축분뇨 처리에 고충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문제 해결과 경종농가의 친환경농업 기반을 확충해 농가의 소득증대 기여에 노력하겠으며 농산물 직매장 설치 추진 시 애로점 및 해결방안과 로컬푸드와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견학일정을 마친 복기왕 아산시장은 “앞으로 아산시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시와 농협이 할 일이 많다며 살아있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열정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해간다면 아산시 농업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아산시, 2013년 가공용쌀 계약재배 추진
가공용쌀 계약재배 농가 사전교육 실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은 지난 12일 2013년 가공용쌀 계약재배농가 200여명에 대해 가공용벼 재배기술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금년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가공용쌀 계약재배는 전년도 잦은 태풍 및 기상이변에 따른 수확량 감소등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안정적 판로확보 및 일반농가 대비 10% 정도 소득이 높은 장점이 있어 농가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아산쌀 유통구조 다변화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가공용쌀 계약재배」는 농림부「논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및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계약재배 농가에 220만원/ha 지원 및 가공용쌀 유통기반 조성을 위한 수매·가공 RPC 시설 보완 등이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년도 기상이변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및 보란찬벼에 대한 경험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애로점이 많았으나 금년도 사업은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13년 가공용쌀 계약재배는 현재까지 400ha, 250여 농가가 참여했며 4월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추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수매는 둔포, 음봉농협에서 추진할 예정이다.우수 농업인 해외연수생 오이, 양계분야 추가모집
4월 5일까지 접수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노하우 및 경영기법 등 선진농업기술 습득을 위해 추진하는 2013년 농업인 해외연수와 관련해 오이, 양계분야에 대하여 4월5일까지 모집기간을 연장한다. 모집자격은 주민등록상 및 실제 아산에 거주하고 있는 해당 작목 농업인 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신청자중 농업기술센터에서 2010~2012년 동안 시행한 해외농업연수에 참가했던 신청자는 연수대상에서 배제된다. 선발된 연수생 국내 사전 교육 후 5월~7월중 품목별로 5일 동안 일본에서 연수를 받게 되며 총 경비의 20~30%정도 자부담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재배·사육기술, 유통, 가공기술, 품목별 조직화 방향까지 전문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asancenter.com)에서 해외농업연수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해외의 영농기술과 경영기법 등의 연수를 통해 국제 감각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유능한 인재가 많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041-537-380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전문가 칼럼] 농산물 브랜드 키우면 농촌 삶의 질 높아진다
이정희아산시농업기술센터 마케팅팀장우리의... 아산시는 지난해 전국 쌀 브랜드평가에서 '아산맑은쌀... 아산시는 지난 2008년 공동브랜드인 '토종비결'을 개발해... 아산시의 브랜드육성지원정책은 높이 평가 받을만...아산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으로 농촌에 활력
마을당 3년간 1억5천만원 지원, 현재 5개소 육성 중 아산시가 마을당 매년 5천만원씩 3년 동안 1억 5천만원을 지원하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으며 금년엔 도고면 향산1리가 선정되어 착실히 사업 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5개의 농촌건강장수마을(송악 역촌2리, 음봉 신정2리, 선장 죽산2리, 둔포 봉재2리, 음봉 동암1리)을 조성하였고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은 농촌이 급속하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농촌노인 및 예비노인들을 대상으로 마을 실정에 맞게 건강관리, 소득활동, 사회활동, 학습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노인들이 겪고 있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향상시켜 노령화 되어가는 농촌을 밝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으로 바꾸어나가는 사업이다. 최근 통계청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농촌 노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건강(전체 응답자의 43%), 경제적 문제(38%)이며, 고독과 소외, 무위 등도 노인 고통 요소로 꼽히고 있다. 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이 문제들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사업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농작업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이다. 건강체조, 짐볼운동 등을 통해 농작업시 필요한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낙상의 위험을 줄여 농촌노인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두 번째는 취미와 여가 생활을 위한 여가선용 프로그램 운영이다. 우리 가락 익히기, 전통공예 등의 여가 선용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학습사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1, 2012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충남농업대축전 농촌어르신 화합한마당』에서 풍물경진분야에 참여하여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세 번째, 노년기 활동에 알맞은 생활환경을 정비하여 안전 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자연친화적 요소를 활용한 생활환경개선, 건강산책로 등 고령자에게 편리한 생활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네 번째 마을별 특성에 맞게 콩, 야콘 등 소득 작물을 식재하고 메주, 청국장, 야콘즙 등 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 소득원 사업으로 농촌의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러한 건강, 생활, 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했던 마을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만족도가 3년 동안 14% 상승했다는 농촌진흥청 컨설팅 결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사업을 추진했던 마을 주민은 ‘농촌건강장수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취미와 소득을 병행해 지속적인 활동의 동기가 마련되고 있어 마을 공동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의식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시 관계부서 담당자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으로 농촌 어르신이 중심이 되어 농촌의 자랑거리를 주제화, 생산화 함은 물론 사장되어가는 전통문화 보유기술을 발굴, 계승하여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활력 있는 농촌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사회활동, 소득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