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용 감자 계약재배 전년대비 15% 확대 추진
계약재배 농가 사전교육 실시,(주)농심에 전략 납품 계약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지난 22일 인주농협회의실에서 2013년 가공용감자 계약재배농가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위한 종자를 배부했다. 이날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 농업연구센터 조지홍 박사를 초빙, 고품질 가공용 감자 다수확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씨감자 40ton공급을 완료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가공용감자 계약재배는 전년도 수확기에 잦은 강우로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안정적인 납품처 확보로 평년에 비해 농가소득은 8% 향상돼 재배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가공용감자계약 재배면적은 50ha로 전년에 비해 15% 확대됐으며 생산된 감자는 전략 ㈜ 농심에 납품할 계획이다. .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도 계약재배 납품단가는 아직 결정은 안됐지만 올해 감자가격동향을 최대한 반영해 전년대비 10% 정도 인상된 가격으로 협상중이며 농가가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농업인 전문교육의 배움터 아산시농민대학, 수료식 및 입학식
제6기 44명 수료, 제7기 76명 입학 농업인재양성의 요람인 아산시농민대학 제6기 수료식 및 제7기 개강식이 지난 22일 오전 10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수료생, 입학생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제6기 아산시농민대학 전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2개학과(기초농업과23, 친환경농업과21) 교육생 총44명이 수료했으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생자치회 활동에 기여한 공이 있는 수료생 2명(홍병식, 채운표)에게는 농촌진흥청장 및 도지사상을 학업성적이 우수한 4명에게는(안승옥, 최윤이, 신의균, 김정희)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또 수료식에 이어 제7기 아산시농민대학에 입학한 2개학과 76명의 입학식도 같이 진행되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료생은 수료소감에서 “농민대학 기초농업과 교육과정을 통해 귀농초기 지역주민과의 교류, 귀농선후배들과의 영농기술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학년도 제6기 아산시농민대학은 귀농․귀촌인구의 지속적 증가, 유기농산물 수요확대 등 최근 농업환경변화를 고려한 학과개설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영농정착, 친환경농가의 유기재배기술 정착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시농민대학은 농업전문인력양성이라는 목표로 지난 2007년 개교하였으며, 현재까지 벼농사, 양돈, 농촌관광, 농산물마케팅 과정 등 14개 과정을 운영 35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농산물 직거래 장터 판매액 쑥!~쑥!
설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1억8천만원 판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에서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가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로확보를 위해 자매결연지를 중심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5회에 걸쳐 추진한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1억 8천여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지인 서대문구청, 성남시청, 강남구청과 관내 삼성전자 배방사업장 및 탕정면에서 진행된 이번 직거래 행사는 아산시 대표 농산물인 사과, 꿀, 쌀을 중심으로 50여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2003년도부터 추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매년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연간 80회에 걸쳐 자매결연지, 관내기업체 및 아파트, 타 지역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3억5천만원의 판매액을 예상하고 있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올해 자매결연 지역 및 기업과의 농산물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경제는 물론 도·농교류 분야에서 새로운 동력을 찾는데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농업현장과 소통”
-농정모니터링제 시행을 위한 5개분야 15명 모니터위원 위촉- 아산시는 영농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책 반영을 위해 ‘농정모니터링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현장 모니터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농정모니터링제는 농정의 실수요자인 농업인의 현장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5개 분야(수도작, 전작, 원예, 특작, 축산) 15명의 순수농업인으로 구성했으며 위촉된 모니터위원들은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모니터링 결과 새로운 시책건의와 개선사항에 대하여는 타당성 검토, 토론회 등을 거쳐 농정시책에 반영하게 되며 농업인과 소통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모니터링제는 농업인 위주의 질 높은 농업정책 구현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의견수렴 방법으로 공공기관의 일방적인 생각이 아닌 민· 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믿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우수농업인 해외연수사업 위탁업체 공모기간 연장
오는 25일까지 연장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은 2월15일까지 실시했던 우수농업인 해외연수사업 위탁업체 공모가 2월25일까지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수농업인 해외연수사업은 오이, 포도, 양계, 농촌관광분야 과정별 20명을 선발해 해외농업기술 습득과 전문농업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행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하게 됐으며, 질 좋은 프로그램과 전문성을 가진 업체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해외연수위탁업체 공모에 참여방법은 해외연수추진 2년 이상 추진한 관내업체로 하되 관외 전문농업연수 시행업체와의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며 아산시청 및 농업기술센터(www.asancenter.com)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및 실적 증명서를 작성하여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537-3802)으로 제출하면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