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 계승 위한 학교영양교사 특별강좌 운영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에 따르면 지난 23일 교육관에서 관내 학교영양교사 및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계승 보급을 위한 학교영양교사 특별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우수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녹색식생활 실천을 통한 국민건강을 증진하고자 지난 7월 26일부터 5일간 실시한 학교급식조리사 교육에 이어 관내 학교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향토음식 계승 보급을 위한 특별강좌를 실시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전통식생활대학원의 심기현 교수를 초빙 “현대생활에 맞는 식생활 영역 및 목표”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전통발효음식 만들기 실습, 쌀 소비촉진을 위한 음식 전시 등과 함께 한국형 식생활의 우수성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식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 이미용 팀장은 “이번 학교영양교사 특별강좌를 통해 전통식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로 녹색식생활 실천 및 지역 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급식관련 영양교사 및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맞춤식교육계획을 수립하여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산신도시” 아산시&충남도 발전의 핵심 축!
“아산신도시” 아산시&충남도 발전의 핵심 축! - 23일 복기왕 아산시장, 조속보상·정상추진 도시사께 긴급 건의 -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23일 아산신도시 추진 관련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방문 조속한 보상 및 정상추진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경영난을 겪고 있는 LH공사가 부채 등으로 기존 추진사업 중 일부사업을 중단 또는 축소한다는 보도와 관련 아산신도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곳으로 대상지역 주민들이 금융부채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속한 추진 및 당위성에 대한 건의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산신도시2단계 구역은 1994년 추진발표 후 현재까지 16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보상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보상을 대비한 대토와 이주 준비 비용 등 금융기관대출에 대한 상환능력이 전무하여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 또한 아산신도시는 아산시만의 계획이 아닌 충남도의 주요계획이므로 아산신도시 축소는 아산시 뿐만 아니라, 충남도의 계획에도 큰 차질이 발생될 것으로 충남도의 장기발전계획의 전면재수정이 불가피 하다. 특히 LH 공사가 기 개발을 완료하였거나, 시행중인 지역은 아산신도시 전체면적 21,317천㎡의 41%인 8,844천㎡(2,675평)이며, 각종 교통시설과 대형 상업시설로 다중이 모일 수 있는 문화시설이 집중되어 사업성 또한 큰 반면, 2단계 구역은 주택, 자연공원 및 녹지로 사업중단시 개발이 불가능하고, 환경 친화적 도시건설의 본래취지에도 어긋나며자족기능도 상실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국가정책에 의하여 수도권 인구 및 기능분산과 환황해권시대의 아산만권을 지원하는 중심도시 건설에 목적이 있으며 1998년 정부개발 계획발표 이후 12년 간 규제한 지역 및 주민이 오직보상과 개발만을 기다리는 지역으로 도지사님께 국토해양부장관님과 협의, 본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아산신도시가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채용예정자맞춤교육을 통해 일자리 찾아
한국폴리텍IV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이배섭)는 지난 20일 신규채용예정자 맞춤식 교육 수료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채용예정자맞춤식 교육은 대학이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기업에서 인력수급에 대한 계획을 의뢰받아 모집에서부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교육까지 시킨 후에 취업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고, 회사에서는 신규직원에 대한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같은 취업난 시대에 취업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관심을 가져볼만한 교육이다. 지난 7월에 면접을 통과한 13명 2주 동안 교육을 모두 마치고 8월 23일부터 (주)대진에 정규직으로 출근을 하게 되었다. 이들 대부분의 교생들은 취업난을 껶던 중 대학에서 하는 채용예정자 맞춤 교육을 지원한 학생들이다. 수료생 중 한 학생은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지만 우리가 직장을 갖고 싶은 열정만큼 뜨겁지 않다. 취업을 하지 못해 겪던 심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제 사회인으로써 당당한 직장인이 된다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특히 이배섭 학장은 수료식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교육을 임해주어 자랑스럽다. 이제 (주)대진을 평생직장으로 삼아 자랑스런 대진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취업을 축하했다. 한편 대학에서는 취업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다문화가정여성, 실업자등을 모집, 교육하여 취업의 길을 열어줄 뿐 아니라,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의 의뢰를 받아 모집과 교육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어 지역사회나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아산시, 배 팔아주기 운동으로 과수 농가 시름 덜어
전국적인 배 주산지인 아산시는 전년도 생산된 배가 출하시기조절, 가격예측 실패 및 소비감소에 따라 보관중인 배를 판매하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과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관내 기업체, 요식업소를 비롯한 많은 시민의 동참을 호소하는 등 『 배 팔아주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많은 과수농가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아산시 공무원, 삼성전자, KB오토시스, 광성정밀, 선문대산학협력단, 케이엔제이, 농협아산시지부, 요식업소등에서 적극 동참하였으며,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서울본사)에 3,500여 박스를 납품·판매하는등 지난 7월 28일부터 현재까지 4,600박스(5kg~15kg), 4,000여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두웠다. 이는 햇배 출하시기와 맞물려 자칫 폐기처분해야 할 위기에 있던 농가들에게 큰 힘을 주었고 시정에 모범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은 그 동안 판매하지 못한 조합원들의 배를 판매하게 되어 조합원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읍내동에서 배농사를 짓고 있는 임선민(45세)씨는 오랜 저장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비해 가격이 오르지 않고 판매가 안돼 심적 고통으로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시에서 앞장서서 판매를 해줌으로서 일시에 소비가 촉진되어 나머지 재고까지 판매가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 연수생, 축구유니폼 전달 및 농업 현장 견학
탕정면에 의하면 탕정축구회(회장 이호연)외 50여명은 지난 21일 아프리카 5개국 농업개발과정 13명 연수생을 초청 농업관련 연수와 축구 친선경기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축구친선경와 함께 탕정면 매곡리 소재 형제농장을 방문(대표 윤용학)하여 과수(포도) 재배 기법교육과 축사 현장을 견학하였으며, 특히, 형제농장 윤용학 대표는 연수생 13명에게 축구 유니폼을 증정했다. 탕정축구회장 이호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친선을 도모함은 물론 앞으로도 헌 유니폼을 모아서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