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민과 상권을 잇는 ‘아산페이’ 활성화
아산시, 시민과 상권을 잇는 ‘아산페이’ 활성화 세대별 이용 확산으로 지역경제 활력황수정 시민기자아산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지역화폐 ‘아산페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페이는 충전 시 할인 혜택과 사용 후 캐시백을 결합한 방식의 결제 수단이다.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와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 참여를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아산페이는 충전 시 약 10%의 선할인과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운영해 소비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대규모 할인 행사는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주기적으로 시행되며, 올해도 최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아산시는 발행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1회 구매 한도 등 제도 개선을 병행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현재 아산페이는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편의점, 미용실, 병·의원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이 1만여 곳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하나로마트 등 일부 대형 유통망과 제휴도 추진되면서 사실상 아산 전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지역형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아산시 온양동에 거주하는 김민지(34) 씨는 “평소 자주 가던 동네 식당과 전통시장에서 아산페이만 쓰게 됐다”며 “충전 시 할인 혜택과 사용 후 캐시백이 모두 적용돼 실질적 절감 효과가 크고, 모바일 결제도 간편해 자주 사용한다”고 말했다. 배방읍에 거주하는 박성호(46) 씨도 “마트나 음식점뿐 아니라 병원에서도 결제가 가능해 실생활에서 불편함이 없고, 지역에 돈이 순환된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이야기했다.소상공인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온양온천시장 내 한 음식점 대표는 “아산페이 결제 손님이 꾸준히 늘면서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할인 이벤트 기간에는 외지 소비자까지 유입돼 시장 전체 분위기가 활기를 띤다”고 설명했다.아산시는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고루 사용하는 ‘생활형 지역화폐’로 아산페이를 정착시키고 있다. 청년층은 카페, 음식점, 편의점, 배달앱 제휴 매장 등에서 모바일 간편결제와 할인 혜택의 실속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중장년층은 전통시장이나 마트, 학원비, 병원비 등 일상 소비에서 가계 절약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노년층은 카드형 아산페이를 주로 사용하며, 현금보다 안전하고 지역 상인과 유대감이 깊어졌다는 점을 만족스럽게 느끼고 있다.이처럼 아산페이는 세대별로 다른 방식으로 활용되지만 공통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라는 인식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충전 시 즉시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통한 실질적인 절감 효과, 사용처의 다양성, 모바일 앱의 간편한 이용 환경 등도 높은 만족도를 끌어 내고 있다.아산시는 앞으로 아산페이의 접근성과 가맹점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대형 유통망과의 추가 제휴, 특정 업종 중심의 프로모션, 시즌별 할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카드형 발급과 오프라인 도움 창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전통시장 캠페인, 지역 방송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아산페이는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지역의 돈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경제 순환 시스템”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지역경제를 지키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신창의 가을길을 걷다
신창의 가을길을 걷다 시민명예기자 김선용 태양광 자전거도로가 생기면서 걷기 운동 인구가 늘어난 신창면은 산책하고 걷기에 좋은 길이 유난히 많다. 그중에서도 신창 태양광 자전거도로는 방축동에서 궁화리까지 약 10km 구간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며 풍경을 즐기기 좋다. 곳곳에 태양광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햇살이 강한 날에도 그늘이 이어지고, 길 위로 바람이 시원하게 흐른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새터저수지가 나타난다. 이곳은 물이 깊고 둑길의 경치가 좋아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저수지 위의 주택가와 정원 텃밭은 가지런히 단장되어 있어, 여유롭게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은 풍경을 이룬다. 저수지를 지나면 학성산 자락 아래로 인취사가 자리 잡고 있다. 큰 나무들이 울창하게 둘러싼 숲속의 고요한 사찰인 인취사는 여름이면 연꽃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곳으로 충청남도 문화재인 인취사 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인취사를 지나면 충청남도 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된 신창향교에 닿는다. 신창초등학교 운동장을 지나야 도착할 수 있는 신창향교는 고종 9년에 세워진 조선시대의 유교 교육기관이다. 지금도 해마다 석전대제를 봉행하며, 방학 중에는 학생들을 위한 전통 교육 교실이 열려 배움의 정신이 이어지고 있다. 향교를 지나면 신창현 역사공원이 있다. 이곳에는 ‘대동법’으로 유명한 개혁가 잠곡(潛谷) 김육(金堉, 1580–1658)선생을 기리는 김육비(충남 지정문화재 제237호)가 세워져 있고, 신창 지역에 있던 스무 기의 비석이 모여 관리되고 있다. 공북정 정자가 있는 공원은 산책로가 잘 정돈되어 있어 걷기 좋고, 잠시 머물기에도 아늑하다. 신창 읍내리 번화가로 들어서면 다문화 거리가 펼쳐진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상점과 식당이 자리하고, 외국어 간판이 이어진 거리는 이국적인 정취를 더한다. 외국인을 위한 다문화센터와 순천향대학교의 위풍당당한 풍경이 어우러져, 작은 지구촌 같은 분위기를 이룬다. 다문화 거리를 지나면 신창휴게소가 보인다. 휴게소 옆에는 6·25전쟁 중 전사한 38인의 온양 경찰 영령을 기리는 경찰충혼탑이 세워져 있다. 1982년 6월 25일에 건립된 이 탑은, 이름 없이 쓰러져간 이들의 희생을 기억한다.함께 뛰면서 모두가 즐기는 ‘제31회 시민의날 한마음 체육축제’, 실내 테니스장 건립에 대한 염원
함께 뛰면서 모두가 즐기는 ‘제31회 시민의날 한마음 체육축제’ 아산시는 10월 1일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40만 시민이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읍면동에서 8,0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선수가 출전하여 한가위를 앞두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시민의 날 기념식을 필두로 초청 가수의 공연,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체육대회 종목으로는 400m 계주, 콩주머니 넣기, 협동판 튕기기, 여성 승부차기, 신발 멀리 날리기, 훌라후프 등 참가자가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오세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제는 서로 존중과 인내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면서 민주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실내 테니스장 건립에 대한 염원 인구와 재정 상황이 어려운 지자체에서도 비가 오고 눈이 오는 날에도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니스장이 여러 곳이 있다. 그에 비해 아산시는 약 40만 명의 인구와 예산 및 재정자립도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지만 아직 실내 테니스장이 없다. 테니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이고, 신체적인 건강과 사회적인 교류를 통한 정신적 건강도 얻을 수 있다. 이에 아산시민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니스장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기자 장지우함께 웃는 아산! 북한이탈주민 화합 행사 성황리 마무리
함께 웃는 아산! 북한이탈주민 화합 행사 성황리 마무리-아산시,「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과 「윗동네, 아랫동네 추석 한마당」잇따라 개최- 시민기자 박현옥 아산시는 지난 7월과 9월,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과 「윗동네, 아랫동네 추석 한마당」등 두 차례의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7월 19일 아산터미널 웨딩홀에서 열린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은 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와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고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가 주관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아산시의회 의장(홍성표), 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장(정우천) 등 지역 주요 인사와 관계자, 북한이탈주민, 시민, 자원봉사자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표창 수여, 축하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남북출신 가수의 공연과 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장의 어울림과 노래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 올랐다. 또한 복기왕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아산의 북한이탈주민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남북 교류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윤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심리적 부담 속에서도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다”며 건강관리·직업교육·심리상담 등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국회의원·도지사·시장 표창이 수여됐다.수상자 중 북한이탈주민 출신 김모 씨는 “북한에서 휘발유 장사를 하다 탈북해 현재는 관광버스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다”며 “처음엔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며 희망을 찾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9월 27일에는 용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11회 윗동네, 아랫동네 추석 한마당’이 열렸다. 행사는 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와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주최하고,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및 이북5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침의 나라에서’ 공연으로 이어졌고,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웃고 상호 교류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복기왕 국회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은 손님이 아닌 우리 이웃”이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웃는 자리가 통일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우천 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장은 “남북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김윤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상호 이해와 격려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사)중부미래정책연구원 대표이자 자유총연맹 자문위원회 윤필희 위원장이 지역화합 기여 공로로 이북5도위원회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남과 북이 서로 다른 곳에 살아도 ‘하나의 민족’임을 되새기는 화합의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작은 만남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통일의 희망이 이어지길 바랐다.시는 앞으로도 지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470여 명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과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아산, 고려인 화합축제의 중심지로 향하다
아산, 고려인 화합축제의 중심지로 향하다시민명예기자 이 정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아산고려인축제’가 8월 15일 아산시 신창면 커뮤니티센터 ‘여유’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가 주관하고 아산시가족센터가 협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아산시체육회, 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기관 및 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고려인 커뮤니티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오 시장은 환영사에서 “아산에 정착한 고려인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되었다”고 했다. 축제는 개회식과 서예 휘호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으며, 아리랑 전수자와 진도북춤·소고춤 전수자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고려인 노래자랑, 청소년 버스킹,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복모델 선발대회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고려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통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참가자들은 무대 위를 당당히 걸으며 고려인의 문화와 뿌리를 표현했고,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전통의상 포토존, 굿즈마켓, 전통놀이마당 등 체험 부스도 다수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의 마지막은 대형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마무리되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번 축제는 고려인과 지역 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아산의 다문화적 공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신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