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을 준수합시다
행락철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을 준수합시다 -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 먹기 아산시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3가지 원칙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봄철에 야유회나 등산 등 야산이나 들의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하게 되는 경우 식중독 사고가 빈번해지기도 하고 야외활동으로 도시락을 이용하는 횟수는 증가했지만 따뜻한 날씨 탓에 음식이 쉽게 상하는 등 식중독 위험 지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으로는 첫째 ‘씻어 먹기’가 있다. 음식 섭취 전 손 씻기와 채소 등을 생식할 때 흐르는 물에 손을 잘만 씻어도 85% 이상의 세균 제거 효과가 있고 비눗물로 이용할 경우는 95% 이상의 제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더구나 씻는 습관은 신종플루와 같은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어 누구에게나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다. 둘째 ‘익혀 먹자’가 있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무심코 상한 음식을 그냥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야외 활동 중 차내에 두었던 도시락 등은 잘 살펴보고 먹고 조리가 가능한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셋째 ‘끓여 먹자’가 있다.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특히 야외 활동을 위해 마실 물을 미리 준비해 마시는 것이 안전하고 즐거운 일상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의 생활화로 식중독 사고의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읍․면지역 초등학생, 충치야 물렀거라!
읍․면지역 초등학생, 충치야 물렀거라! - 어린이 불소 겔 도포 사업 시행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이달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읍․면 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불소 겔 도포를 시행한다. 불소 겔 도포는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점성이 있는 겔 형태의 불소를 치아에 발라 치아를 산과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예방 치료 중의 하나다.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해마다 감소하는 현 상황에서 아산시 10개 읍․면 보건지소 치과실에서는 지역주민의 구강질환 예방사업을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산시의 44개의 초등학교 가운데 읍․면 지역 29개의 초등학교 학생 10,804명 중 6,581명인 1~2학년 학생에게 불소 겔 도포를 무료로 시행한다(단 전교생이 100명 미만인 학교는 전교생 시행). 읍․면 보건지소 치과실의 치과위생사 4명이 매일 초등학교로 출장해 빈 교실이나 강당에서 시행하고 어린이 불소 겔 도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자에게 안내문과 동의서를 사전에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초등학생에게 불소 겔 도포를 시행함으로써 충치 예방 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구강질환의 발생률을 낮추고 어려서부터 치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아산시,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아산시,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 흡연율 및 음주율 감소, 주관적 건강인지율 증가 아산시 보건소(소장 허문욱)가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아산시민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이 최근 5년 동안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아산시보건소가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성인 911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의 건강습관, 보건의료 이용, 경제활동, 사회․경제적 상태 등 8개 영역 253문항에 대해 실시했다. 아산시의 흡연율은 2009년 29.2%에서 꾸준히 감소해 2013년 20.9%로 조사됐으며, 최근 1달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한 비율을 나타내는 월간 음주율은 2009년 54.6%에서 소폭의 등락을 보이다가 2013년 50.5%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흡연 시작 나이는 2012년 20.3세(충남 전체 20.5세)로 2011년 19.8세에 비해 0.5세 늦어졌으며, 금연캠페인 경험률 또한 2013년 84.6%로 2011년 79.1%에 비해 5.5%p 상승한 결과를 나타냄으로써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노력한 금연사업의 효과를 입증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현대인의 주요 관심사인 비만율을 2008년부터 연도별 추이를 보면 23.7%에서 24.9%였던 것이 2013년 24.7%로 2012년 27.4%에 비해 2.7%p 감소하였으며, 스스로 ‘약간 비만’ 또는 ‘매우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주관적 비만 인지율은 2008년 29.5%, 2009년 36.1%, 2010년 32.2%, 2011년 32.4%, 2012년 42.6%였던 것이 2013년 34.0%로 조사되었다. 이와 관련해 신체활동 경험률은 2013년 34.5%로 2009년 27.0%로 시작하여 꾸준히 상승했으며 체중조절 시도율 또한 2008년 39.2%에서 2013년 66.2%로 연도별 꾸준한 상승을 관찰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2013년 건강조사 분석 결과 미흡한 건강지표(만성질환 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운동 및 비만 사업 등)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2014년에는 양호한 건강수준에 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으랏차차! 건강플러스 하모니 사업
으랏차차! 건강플러스 하모니 사업 - 벚꽃길 걷기 행사장에서 건강홍보관 운영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지난 12일 탕정면사무소 옆 공원에서 열린 벚꽃길 걷기 행사장에서 ‘으랏차차! 건강플러스 하모니사업’의 하나로 건강홍보관과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건강홍보관에서는 금연, 비만, 운동, 영양, 구강관리 등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심 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사업, 정신건강 및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암 관리사업 주제관을 설치해 건강측정과 개인상담, 홍보물을 통한 사업설명 등 다양한 건강정보제공으로 주민의 건강증진향상을 도왔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전개한 금연, 암 검진, 심 뇌혈관 질환 예방 캠페인은 걷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행사장을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건강 관련 설문조사는 향후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제18회 아산시 협회장기 축구대회 열려
아산시는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총 2주간에 걸쳐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비롯한 둔포 하수종말처리장, 둔포 한화테크노밸리구장, 호서대학교 운동장에서 제18회 아산시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에서 내로라하는 41개의 다양한 축구클럽팀이 참가해 지난 13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아산시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우승을 목표로 멋진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의 지속적인 활성화로 시민건강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하길 바라며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월드컵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