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안내
9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안내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공연 소감글 보기 <추가> 9월 2009. 9. 12(토) 시민생활관 “칠인의 지각생”(뮤지컬)도고 보양온천으로 꽃구경하러 오세요
도고면은 행정안전부에서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아산시 도고온천내에 다양한 종류의 코스모스가 만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도시민 및 연인 데이트 장소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도고온천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유황온천 관광지였으나 전국에 많은 온천 단지가 개발되어 도고온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급감으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사항에서 도고면(면장 권영관)은 도고온천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흥의 일환으로 그 동안 방치되었던 기곡리 도고온천 택지개발 단지내 유휴지 5만 제곱미터에 토지주의 사용승낙을 받아 일일 35명 희망근로자 투입과 이장협의회, 새마을남여지도자 등 지역기관단체 및 주민이 함께 국화, 코스모스의 대단위 꽃단지를 조성하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 또, 그동안 도고유황온천발전협의회(회장 김재균)는 도고온천을 꽃과 어울리는 유황온천으로 만들고자 지역상가에 국화화분을 10개씩 무료 배부하여 도고온천 일원을 꽃의 온천으로 가꾸는데 일조했다. 도고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민들과 협의하여 국화, 코스모스 등 좋은 아이디어를 구상해 온천과 더불어 관광자원으로 확대 개발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시민의 손, 거대한 옹벽 예술작품으로 대변신
아산시는 우리동네가꾸기 사업을 전개 낡고 칙칙한 옹벽 및 담장들을 공공예술작품으로 재창조 아름다운 도시 아산의 이미지 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은 금년에 처음 시작한 도시디자인 사업으로 온양온천역 뒤 콘크리트 옹벽 외 4개소를 선정 사업비 1억원을 투입 6월 착공 8월말에 완료하였다. 특히, 사업대상지중 하나인 온양 4동 삼정백조아파트 옹벽은 최대높이 5미터, 길이 160미터의 거대한 옹벽으로 오랜 시간동안 흉물로 방치되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예술작품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시는 이번사업을 추진하면서 아이템, 디자인공모, 시민에게 전면 개방, 대대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면서 지난8월에는 가족단위 시민들과 벽화 그리는 행사를 개최하여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페인트 그림을 그리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였으며, 그려진 주민들의 작품들은 옹벽 이미지에 사용되어 우리동네가꾸기 사업을 완성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한 지역주민은 “한마음을 담아 완료된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을 간직하기 위해 9월 4일 아산시와 지역주민과의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 간소하게 현판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민참여로 지역특성을 살린 도시공간 재창조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한마음으로 특색 있는 보행공간을 계획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시립도서관, 독서의 날 기념 야외행사계획
아산시 시립도시관이 독서의 날을 기념하여 야외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행사는 9월 26일 토요일 오후 2~4시이며 신정호야외 음악당에서 열립니다. 또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오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상처받은 고용산, 시민 사랑으로 치유의 길 찾아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고용산은 해발 295.8m로 높지는 않지만 평야지대에서 높이 솟아 고용산(高聳山)이라 불리우며 주변의 아산호는 물론 인근 천안, 평택시가지까지 한눈에 조망되는 등 아산지역에서는 조망이 가장 좋은 산이다. 특히, 봄철 능선부를 중심으로 형성된 진달래 군락은 확트인 주변경관과 함께 장관을 이루며 토정 이지함의 전설이 살아 있기도 한 산으로 최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고용산은 과거 70~80년대 각종 개발사업 등과 관련하여 90년대 중반까지 석산으로 개발되어 상당부분 훼손이 이루어진 상태로 현재까지 유지되어 오고 있는 과정에서 최근 미군기지 평택이전 및 황해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인근지역의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고용산을 다시 석산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자 지역의 주민들을 중심으로 이를 안타까워 하며 고용산이 개발 논리에 의하여 더 이상 훼손되는 일은 막아야 하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아산시는 고용산을 더 이상 훼손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 더 나아가 치유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고용산에 산림욕장을 조성키로 하고 산림청소관의 국유림인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 산139-2번지외 2필지 340,295㎡에 대하여 지난 7월 31일 국유림사용허가 및 대부허가를 받아 산림욕장을 조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시는 앞으로 충청남도로부터 산림욕장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고용산 산림욕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하여 산림 안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접촉하며 산책 및 자연학습, 체력증진 등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으로는 기존의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책로개설 및 정비, 의자, 평상 등 편의시설과 전망대, 자연관찰원 등의 시설은 물론 과거 석산개발 과정에서 형성된 나대지를 활용하여 주차장과 잔디광장 등을 조성하는 등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인면 신봉리에 거주하는 K씨는 그동안 개발업자들이 수시로 고용산을 찾아와 석산을 다시 개발한다고 하여 매우 불안해하였는데 금번 아산시의 노력과 산림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용산을 더 이상 훼손하지 않고 보전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하였으며, 아산시 관계자도 훼손된 고용산이 시민들의 관심으로 치유의 길을 찾게 되어 매우 다행이라고 밝혔다. 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