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업인 해외연수생 오이, 양계분야 추가모집
4월 5일까지 접수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노하우 및 경영기법 등 선진농업기술 습득을 위해 추진하는 2013년 농업인 해외연수와 관련해 오이, 양계분야에 대하여 4월5일까지 모집기간을 연장한다. 모집자격은 주민등록상 및 실제 아산에 거주하고 있는 해당 작목 농업인 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신청자중 농업기술센터에서 2010~2012년 동안 시행한 해외농업연수에 참가했던 신청자는 연수대상에서 배제된다. 선발된 연수생 국내 사전 교육 후 5월~7월중 품목별로 5일 동안 일본에서 연수를 받게 되며 총 경비의 20~30%정도 자부담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재배·사육기술, 유통, 가공기술, 품목별 조직화 방향까지 전문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asancenter.com)에서 해외농업연수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해외의 영농기술과 경영기법 등의 연수를 통해 국제 감각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유능한 인재가 많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041-537-380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전문가 칼럼] 농산물 브랜드 키우면 농촌 삶의 질 높아진다
이정희아산시농업기술센터 마케팅팀장우리의... 아산시는 지난해 전국 쌀 브랜드평가에서 '아산맑은쌀... 아산시는 지난 2008년 공동브랜드인 '토종비결'을 개발해... 아산시의 브랜드육성지원정책은 높이 평가 받을만...아산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으로 농촌에 활력
마을당 3년간 1억5천만원 지원, 현재 5개소 육성 중 아산시가 마을당 매년 5천만원씩 3년 동안 1억 5천만원을 지원하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으며 금년엔 도고면 향산1리가 선정되어 착실히 사업 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5개의 농촌건강장수마을(송악 역촌2리, 음봉 신정2리, 선장 죽산2리, 둔포 봉재2리, 음봉 동암1리)을 조성하였고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은 농촌이 급속하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농촌노인 및 예비노인들을 대상으로 마을 실정에 맞게 건강관리, 소득활동, 사회활동, 학습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노인들이 겪고 있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향상시켜 노령화 되어가는 농촌을 밝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으로 바꾸어나가는 사업이다. 최근 통계청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농촌 노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건강(전체 응답자의 43%), 경제적 문제(38%)이며, 고독과 소외, 무위 등도 노인 고통 요소로 꼽히고 있다. 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이 문제들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사업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농작업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이다. 건강체조, 짐볼운동 등을 통해 농작업시 필요한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낙상의 위험을 줄여 농촌노인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두 번째는 취미와 여가 생활을 위한 여가선용 프로그램 운영이다. 우리 가락 익히기, 전통공예 등의 여가 선용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학습사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1, 2012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충남농업대축전 농촌어르신 화합한마당』에서 풍물경진분야에 참여하여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세 번째, 노년기 활동에 알맞은 생활환경을 정비하여 안전 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자연친화적 요소를 활용한 생활환경개선, 건강산책로 등 고령자에게 편리한 생활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네 번째 마을별 특성에 맞게 콩, 야콘 등 소득 작물을 식재하고 메주, 청국장, 야콘즙 등 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 소득원 사업으로 농촌의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러한 건강, 생활, 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했던 마을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만족도가 3년 동안 14% 상승했다는 농촌진흥청 컨설팅 결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사업을 추진했던 마을 주민은 ‘농촌건강장수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취미와 소득을 병행해 지속적인 활동의 동기가 마련되고 있어 마을 공동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의식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시 관계부서 담당자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으로 농촌 어르신이 중심이 되어 농촌의 자랑거리를 주제화, 생산화 함은 물론 사장되어가는 전통문화 보유기술을 발굴, 계승하여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활력 있는 농촌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사회활동, 소득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 숨어있는 아산의 향토음식 찾기~!
12개 읍면동 향토음식 발굴 순회강좌 실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 및 개발을 위해 향토음식발굴 순회강좌를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강좌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향토음식발굴을 위한 순회강좌는 읍면별로 고유의 색이 담겨 있는 내림음식을 발굴, 지역 대표 음식으로 상품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아산의 향토음식 발굴 및 표준화 방안, 읍면동별 향토음식 채록, 음식디자인을 위한 소품 제작 등이 실시된다. 교육에 앞서 읍면별 부녀회원, 생활개선회원들을 통하여 지역별 고유한 전통음식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사)세종전통음식연구소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음식의 맛의 표준화 및 상품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촌의 정과 전통의 맛을 상품화하기 위한 지역 향토음식 개발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효과가 기대되며, 농촌관광과 연계한다면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봄철 저온현상과 황사, 농작물 피해 철저히 대비해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봄철 저온현상과 황사에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봄철 황사 현상은 ‘73년 이후 연중 발생일이 1∼5.3일로 증가 추세이며, 저온현상도 발생빈도가 잦아 축사 및 하우스 작물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저온예보시 수막시설, 관수시설 등 시설점검 및 보온재를 감아둬 동파방지하고 피해가 회복될 때까지 햇빛을 2〜3일간 가려 줬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한 다음 요소 0.2%액을 엽면 살포해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시설재배 작물은 일교차와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곰팡이병 발생이 많으므로 적절한 보온과 환기로 병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또한 황사 발생시에는 농작물 광합성 장해와 광투과율 저하로 작물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리고 가축의 면역력 저하 등으로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주고 피복재 위에 쌓인 황사는 물로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한편 축사 역시 가축이 황사에 노출 되었을 때에는 부드러운 솔로 털어 낸 후 몸체를 물로 씻어내고 구연산 소독제 등으로 분무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기상재해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시간 기상상황에 귀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