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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고구마연구회, 고구마 세척시설 본격 가동

2010.09.13 최종수정 315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구마연구회(회장 전규태)에서는 지난 8월 31일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연구회원 등 30여명이 참석 가운데 고구마세척시설 시연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고구마세척시설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가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인 아산시고구마연구회에 2010년도 협업경영실천 시범사업으로 지원한 시설로 총사업비 4천만원이 투입되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2009년도 통계에 따르면 세척고구마가 일반고구마에 비해 거래가격을 10kg당 약 4,000원을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마세척시설은 연구회원인 오성섭씨 농가(아산시 방축동)에 설치되었으며, 세척, 건조, 선별라인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척시 필요인력은 7명(투입1, 선별6)이며, 1일 7톤의 고구마를 세척할 수 있다.



  전규태 고구마연구회장은 “고구마 세척시설의 사용은 연구회원에게 우선권이 있지만 관내 고구마 재배농가를 대상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척시설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용일 2주전에 세척장 운영자(☎010-3424-7018)에게 신청하면 되며, 세척료는 10kg당 700원(인건비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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