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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신문

  • [시민명예기자] 자원봉사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나는야 V강사

    자원봉사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나는야 V강사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가 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V(Volunteer)강사 (이하 ‘자원봉사 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강사 양성교육’은 시민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 활동을 독려하는 강사를 배출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1일차 ‘자원봉사의 이해’(김기창 센터장) ▲2일차 ‘Volunteer 강사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의 변화’(스위치온 김난희 대표) ▲3일차 ‘명강사의 강의기법’(이룸스피치교습소 권지선 소장)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 44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자원봉사의 패러다임을 묵묵히 참여하는 방식에서 주변에 참여를 유도하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자원봉사 강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44명의 자원봉사 강사는 아산시V전문강사단(회장 박재희)에 소속되어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 봉사자들과 함께하면서 자원봉사를 선두에서 이끌 예정이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진심에 전문성을 더하여 이전보다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이루어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4명의 자원봉사 강사는 향후 아산시 소재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기업 및 기관에 방문하여 자원봉사 기초소양교육을 진행하는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기자 안춘삼   
    2024.09.03 화요일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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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도고 여행의 새로운 발견: 옹기 체험과 카페탐방까지

    도고 여행의 새로운 발견: 옹기 체험과 카페탐방까지    한풀 꺾인 무더위와 시작되는 가을 날씨에 나들이 떠나고 싶은 요즘. 공기 좋고 풍경 좋은 도고에서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소개하고자 한다. 옹기의 본고장 도고면 신언리에 자리한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옹기 생활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료는 13,000원으로 재료비와 체험비가 포함된 가격이며 체험자는 옹기 전시장까지 관람할 수 있다. 체험 최소 인원인 5명이 채워져야 진행되며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네이버 알림을 통해 예약 확정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제는 매표소에서 당일 현장 결제 후 입장하며 아산페이도 가능하다. 체험은 한 시간 정도 소요되고 완성 작품은 한 달 정도 후 신청한 주소로 착불 배송 또는 방문 수령 가능하다. 체험을 위해 천안에서 방문한 체험자는 “가족과 함께 처음으로 옹기 접시를 만드는 경험이 너무 신나고, 직접 만든 옹기 접시가 배달되는 날이 기다려 진다”며 “다음에는 옹기 컵도 만들어 보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직접 만든 옹기 소품을 실생활에서 활용하며 우리 옹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지게 해주는 좋은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옹기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했다면 다음 행선지로 색다른 도고 먹거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빵순이라면 지나 칠 수 없는 곳’ 옹기체험관에서 차로 5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창고형 카페가 있다. 이 카페는 도고 쌀 창고를 개조하여 베이커리 카페로 꾸민 감성이 있는 곳이다. 층고가 높은 창고형 인테리어에 아산 지역 특산물인 도고쪽파를 활용한 쪽파 빵과 100% 유기농 밀로 만든 80가지의 빵, 과자, 파이가 있다. 옹기 체험 후 당이 필요할 때 음료 한 잔과 달달한 휴식을 취하기 딱 좋은 장소일 것이다. 소개한 두 장소 외에도 ‘도고 아트홀’, ‘아산 레일바이크’, ‘세계꽃식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도고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민기자 황수정
    2024.09.03 화요일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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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디지털 경계를 넘어 펼쳐지는 새로운 스포츠의 장

    디지털로 경계를 넘어 펼쳐지는 새로운 스포츠의 장    지난달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19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4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대회는 국내 장애인들의 e스포츠 경험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 인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대회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아산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테니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볼링 ▲휠체어 레이싱 ▲인도어로잉 등 총 7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21일까지 진행된 7개 종목의 e스포츠 경기에서 선수들은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금메달 26명, 은메달 25명, 동메달 34명 등 총 8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사장에는 ▲XR 크로스컨트리스키 체험 ▲VR 레이싱 체험 ▲발달 장애인 그림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17일과 18일에는 이순종합운동장 빙상장·체육관에서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폐회식, 본선 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게임 OST 공연 등 문화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작성: 홍보담당관    
    2024.08.05 월요일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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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아산에서 만난 황새

    아산에서 만난 황새    멸종 위기종인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를 복원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노력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황새가 복원돼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 우리 아산에도 황새가 새 이웃으로 찾아왔다. 올해 봄 도고면에 있는 한 송전탑에 황새 한 쌍이 둥지를 틀어 3마리의 새끼를 자연 부화해 정착했다. 황새가 송전탑에서 서식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라 지난 4월 30일 황새 새끼 3마리를 인공 둥지탑으로 옮겼다. 처음엔 어미가 인공 둥지탑으로 이사 온 새끼들을 찾지 못해 애를 태웠다. 하루가 지나자 새끼들이 안정을 되찾고 날갯짓을 했고, 어미가 송전탑에서 그 광경을 보고 새끼를 찾아왔다. 이후 어미는 쉴 새 없이 먹이를 물어와 새끼들을 키웠고, 5월 27일이 되자 새끼 황새들은 하늘을 날기 시작했다. 그렇게 자란 황새들이 둥지를 떠나 낮에는 먹이활동을 하고, 저녁에는 둥지로 돌아와 자고 나가는 것을 마을 여기저기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한 도고면 주민은 “우리 마을은 친환경 농법으로 벼농사를 짓는 곳이 많고 도고 저수지 주변에 먹잇감이 많아 황새들이 먹이활동을 자유롭게 하는 것을 자주 본다”고 귀띔했다. 황새는 자연 생태계가 잘 보전된 곳에서 정착하는 동물이다. 그래서 도고면 주민들도 황새를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농사를 늘릴 계획을 세우고 황새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자연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황새가 나타난 마을 이장은 “예로부터 황새가 마을에 깃들이면 행운이 온다는 말이 있다. 앞으로 우리 마을을 황새와 함께 살 수 있는 친환경 마을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 아산에서 황새들이 오래오래 함께 살기를 고대해 본다. 한편 황새는 1968년 천연기념물 199호로 지정됐다. 2009년에는 충남 예산군에 황새복원 대상지를 선정해 2010년에는 예산황새공원을 조성했고, 단계적 방사를 통해 2024년 현재 예산군 광시면, 대술면, 봉산면 등지에서 서식하고 있다. 아산시도 2022년 인공둥지탑 2개를 설치해 자연 방사된 새가 정착하게 했다. 그 가운데 한 곳이 이번에 이사한 곳이다. 황새생태연구원에 의하면 아산시에서 황새가 먹이활동을 주로 하는 곳은 곡교천, 아산만 등이라고 한다. * 조류보호협회에 따르면 정착 초기에는 환경적응이 중요하기에 서식지가 공개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하여 마을이름은 비공개 처리함   시민기자 손석근
    2024.08.05 월요일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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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장재울 어린이공원 물놀이터에서 올 여름 시원하게~

      장재울 어린이공원 물놀이터에서 올 여름 시원하게~    아산시는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7월부터 물놀이형 수경 시설 8곳을 무료로 개장하였다. 특히 올여름에는 5,000㎡(1,500평) 규모의 ‘장재울 어린이공원 물놀이터(이하 장재울 물놀이터)’도 추가로 신규 개장하였다. 장재울 물놀이터는 8월 2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매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주말만 운영하고, 그 이후는 월요일 정기 휴무를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운영된다. 그리고 우천이나 기상 악화 시는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만 3세에서 7세까지의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터의 수심을 30cm 이하로 유지하고, 물놀이터와 바닥분수(1개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울 물놀이터 관리인 A씨(64세)는 “폭염이 예상되는 이번 여름에 시가 추진한 물놀이터 개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한다”며 “많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위생과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바닥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분수가 설치된 장재울 어린이공원 물놀이터에서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시민기자 허창용
    2024.08.04 일요일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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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아산에서 1박2일 여름나기

    아산에서 1박2일 여름나기   조선시대 화가 이경윤의 〈고사탁족도〉를 보면 그늘진 숲에서 계곡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조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듯 계곡은 피서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장소다. 아산은 자연이 아름다운 도시인만큼 계곡과 같이 여름나기에 적합한 곳들이 많다. ‘강당골’은 조선 후기 성리학자 ‘외암 이간’이 ‘강당(講堂)’을 짓고 후진을 양성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아산시 송악면 남쪽 끝 광덕산에서 봉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는 작은 지맥이 북쪽으로 여러 갈래 뻗어있다. ‘강당골’은 그 중 광덕산 북사면 골짜기이며 이곳에 ‘강당골 계곡’이 있다. ‘강당골 계곡’은 별도의 입장료가 없고 주차장, 화장실이 잘 마련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다만 자연보호를 위해 취사는 불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간선버스 101번(배차간격 120분 ~ 150분)을 이용하여 ‘강당골 종점’에 하차하면 된다. ‘강당골 계곡’에는 여름의 여유를 즐기는 방문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계곡에서 만난 한 노부부는 “아산으로 이사 온 지 1 ~ 2년 되었는데 ‘강당골 계곡’을 알고 처음 와 보았다”며 “아산에 좋은 곳이 참 많다”고 말했다. 신선한 공기 속에서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강당골 계곡’에서 물놀이를 끝냈다면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외암민속마을’에서의 하룻밤 숙박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 옛 전통 가옥에서 민박을 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민박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관람요금도 무료다. 또한 저잣거리에서는 파전을 비롯한 다양한 별미를 맛볼 수 있다. ‘강당골 계곡’과 ‘외암민속마을’에서의 알찬 여름나기를 보냈다면 마지막으로 이순신 장군의 얼을 기리는 ‘현충사’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푸른 조경이 가득한 ‘현충사’를 거닐며 여름휴가를 마무리 한다면 행복으로 가득 찬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시민기자 박형미  
    2024.08.04 일요일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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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호 기획특집] 아산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여름

    아산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여름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요즘, 먼 곳으로 떠나지 않고도 아산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추천한다.   ① 이순신 빙상장(아산시 남부로 370-42) 이순신빙상장은 땀 한 방울 없이 피서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5시 45분, 주말 9시부터 오후 5시 45분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결제로 입장이 가능하다. 스케이트 대여료(2,500원) 및 입장료(성인: 3,000원/청소년: 2,500원/어린이·유아: 2,000원)를 결제 후 스케이트를 직접 이용할 수도 있고, 스케이트를 타지 않더라도 무료로 관람석에 입장이 가능하다. 2층의 관람석에서도 마치 냉장고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무더위 쉼터로 활용이 가능해 아산의 숨겨진 ‘피서 맛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빙상장을 찾았다는 한 시민은 “여름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빙상장이 있어 너무 좋다. 올여름 자주 이용할 계획이다”라며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안전을 위해 입장 시 장갑, 긴팔, 긴바지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강습도 매월 모집한다. 매월 24일부터 말일까지가 회원 모집 및 등록 기간이며, 접수 방법은 문의 전화 041-537-3771~3 또는 아산시통합예약시스템 (http://yeyak.asan.go.kr)을 참고하면 된다.   ② 신정호 물놀이장 & 아트밸리 피크닉장 아트밸리 아산의 중심, 신정호에서는 물놀이장과 피크닉장이 운영되고 있다. 매년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 신정호수 물놀이장이 지난달 13일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8월 23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휴장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열시부터 다섯시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0분 수영, 10분 휴식으로 운영된다. 현장 발권 후 입장 가능하며 성인 5,000원, 청소년(만 13세 ~ 만 18세) 4,000원, 어린이(만3세 ~ 만12세) 3,000원이며 유아(3세 미만)는 무료다. 단체 할인 및 입장료 면제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신정호수공원 누리집(https://asan.go.kr/sinjungho/) 및 정원조성과 (041-536-8764, 87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8월 24일, 25일에는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로 일반이용객 출입이 제한된다. 신정호 피크닉장은 잔디광장과 야외음악당 측면에 있다. 데크형 평상 12개, 테이블석은 26개가 조성되어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신정호 피크닉장은 매월 20일~25일 신정호 홈페이지에서 익월 분에 대한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추첨 후 공석 및 취소 자리는 실시간 예약제로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1회 차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회 차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 50분까지이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클린타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신정호 SUMMER FESTIVAL’ 개최 기간(08. 14.(수) ~ 08. 18.(일))에는 피크닉장 사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예약 안내 및 신청 관련해서는 신정호 누리집(https://www.asan.go.kr/sinjungho/) 및 아산시 정원조성과 정원관리팀(041-540-2518)에 문의하면 된다.시민기자 박소영 
    2024.08.04 일요일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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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아산중앙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아산중앙도서관’    아산중앙도서관은 아산에서 가장 많은 도서를 소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자료실 운영, 여름·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어특화 도서관으로서 영어 그림책, 소설책은 물론이고 수험서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영어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강좌를 수강할 수 있어 영어특화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도서 구입, 프로그램 기획, 자료실 운영, 도서관 건립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아산중앙도서관 신아름 사서 선생님과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Q. 도서관 주 이용자는 누구인가 A. 자료실은 주로 초등학생들과 함께 부모님들이 많이 이용하고, 열람실은 능력개발을 위한 일반이용자,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이용한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대상별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Q. 사서로 일하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A. 고심해서 구입한 도서를 재미있게 읽어 주실 때, 열심히 기획한 프로그램의 호응이 좋을 때 보람을 느낀다. 도서관에 자주 방문하는 아이에게 칭찬을 해줬더니 도서관을 찾을 때마다 자신이 읽은 책을 자랑하는 아이, 출입문에서 의젓하게 인사하고 가는 학생, 항상 수고한다고 말해주는 어르신 등 소소한 일상이 보람이다.   Q. 도서관을 찾는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날씨가 더워서 슬슬 야외 활동을 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럴 때 도서관에 와서 책도 보고 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도서관은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문화공간인 만큼 다른 서로 예의와 질서를 지켜 쾌적한 독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갔으면 한다.    아산중앙도서관은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 띵동! 책배달 서비스, 독서 마라톤대회, 아나바다 도서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편리를 도모하고, 범시민 독서캠페인으로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달말부터는 여름방학 특강도 운영한다.   시민기자 곽인정    
    2024.07.01 월요일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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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멋과 맛과 풍류가 함께한 ‘아산 외암마을 야행’

    멋과 맛과 풍류가 함께한 ‘아산 외암마을 야행’    반석교 아래에서 쏘아 올린 미디어 아트의 조명이 외암천을 배경으로 빛의 물결을 만들면서 조선의 멋과 현대의 풍류가 만나는 야행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세 돌을 맞은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아산시민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외국인 방문객도 늘고 있어 아산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8가지 야(밤 야)’를 테마로 진행돼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화’는 조선시대 전통의 빛과 첨단 미디어 아트의 만남으로 마을 전체를 예술의 화폭으로 수놓았다. 또 방문객이 직접 빛의 그림 속에서 함께하면서 ‘패턴아트’와 ‘레이저쇼’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를 본 관람객은 감탄사를 쏟아내며 휴대전화를 들고 사진과 영상을 찍었다. 한때 반석교 다리가 사람들로 꽉 차 보행이 마비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한복 체험, 풍류한마당 공연, 인문학 콘서트, 먹을거리 가득한 야시장, 전통 서당과 다도체험, 달빛콘서트, 풍물놀이, 스탬프 투어와 마을한바퀴 밤마실 체험 등 2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 찼다. 행사 둘째 날인 7일에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흔들 나무 건너기 등을 체험하며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와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러시아어,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안내 QR코드를 마련한다면 외국인 방문객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시민기자 정진  
    2024.07.01 월요일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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