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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무더위 대피 ‘그늘막 임시 승강장’ 설치 나서

기사입력 2022.07.11 08:12:43 최종수정 1,123

- 7월 중 20여 개 버스 정류소에 설치 추진, 폭염으로부터 시민 보호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무더위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그늘막 임시 승강장 설치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신창면 읍내리 1개소 그늘막 임시 승강장 설치를 시작으로 7월 중 20여 개소의 대상지를 선정해 추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늘막 임시 승강장 설치 대상은 예산과 도로 여건을 비롯한 여러 사유로 유개승강장(지붕과 벽, 의자가 있는 일반적인 승강장)이 설치되지 못하고 표지판만 있는 버스 정류소다.


나아가 시는 올해 무더위가 지나가고 그늘막 임시 승강장을 철거하고 나면 해당 정류소에 대한 유개승강장 설치를 적극 검토하며 비, 바람, 더위 등으로 인한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늘막 임시 승강장 설치사업과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승강장 추위대피시설 설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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