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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택 전월세 계약 과태료 부과 유예 기간 종료 안내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부과 유예 기간이 2024년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유예 기간 내 신고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오는 6월부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란, 임대차 시장 정보의 투명성을 위해 주택 임대차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것을 말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 전월세 계약이며, 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임대인과 임차인 공동 신고가 기본 원칙이지만, 계약서나 입금증 등 사실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가 있다면 단독으로 신고하는 것도 가능하다.2021년 6월 도입된 이 제도는 안정적 정착을 위해 3년간의 과태료 부과 유예 기간을 거쳐왔으며, 2024년 6월 1일부터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에 대해 계약 금액과 지연 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유예 기간이 오는 5월 31일에 종료됨을 상기시키고 시민들의 철저한 신고를 위해 리플릿(홍보물) 제작, SNS 채널 등을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2
박경귀 아산시장,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 되겠다”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아산맑은배’의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 인공수분 작업에 봉사 인력을 투입하며 농촌 일손 돕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11~12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장, 아산원예농협조합장, 음봉농협조합장, 염치농협조합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아산시 4H 연합회’ 및 아산시청 공무원들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여해 음봉면과 둔포면 일대 배 농가의 화접(인공수분) 작업을 돕는다.배 인공수분(화접)은 한 해 배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이지만 화접이 가능한 기간은 대략 5일 정도다. 이 기간에, 3번에 걸쳐 수작업으로 배꽃 수정을 해야 하는 인력집중이 절실한 작업이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4H 연합회와 아산시 공무원 등 젊은 인력들의 일손 돕기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농촌지역의 노령화 가속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지원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배 화접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도 ‘아산맑은배’가 풍년이 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3
아산시 배방도서관 29일부터 시범운영 실시
아산시 배방도서관이 모산로 182-14에 건립된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신축 이전해 개관에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2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1++등급,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 4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우수 등급으로 계획 시공됐다. 새롭게 개관하는 배방도서관은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연면적 2,888㎡, 지상 3층 규모로 1층 영유아 자료실, 수유실, 2층 어린이·청소년 자료실, 미디어 열람존, 3층 일반자료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4만 9천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1~3층 시설 전부 개방되며, 도서대출반납 및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22시, 주말 9시~18시이다. 또한 운영 미비점 및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이용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아산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 배방도서관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와 평생학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4
아산시, 청년창업 지원에 ‘개인택시’ 포함 모색
박경귀 아산시장은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년창업 지원 정책의 하나로 청년층의 개인택시 양수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박 시장은 “개인택시 양도·양수 과정은 관에서 개입할 부분이 아니지만,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방향에서 개인택시 양수 대출금 이자를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아산시에는 704대의 개인택시가 운행 중으로, 올해 제5차 택시총량제 연구용역을 진행해 증·감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5년마다 진행되는 택시총량제 용역은 인구 증가 추세, 도시개발 수요, 현 택시 운행 상황 등 종합적인 상황을 반영하며, 지난 제4차 용역을 통해 개인택시 20대를 증차한 바 있다.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 2,000만 원을 반영, 오는 5월 시의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사업이 추진된다면, 고령화되는 개인택시 기사들의 세대교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 시장은 “개인택시업계에 대한 관리뿐 아니라 새로운 청년창업 시책으로 바라봐야 한다. 금융권과의 협의 등 대중교통 및 청년 일자리 담당 부서가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또 박 시장은 “선거기간인 만큼 체육대회 등 대중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자칫 후보들의 선거운동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 대규모 행사는 자제해달라”고 했으며, ‘성웅이순신축제’와 관련 “노 젓기 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많으므로, 전 부서가 맡은 역할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외암민속마을 ‘시그니처한복 체험’에 대해서는 “스튜디오가 준비되고 대여가 시작되면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 같다”라면서 “5월부터 시행하도록 준비해 주고, 사회단체 임직원들이 먼저 체험한 뒤 자연스럽게 홍보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이외에도 박 시장은 ▲농촌 일손 돕기 적극 참여 ▲장애인 업체 물품 우선구매 ▲평화통일 교육용 문화예술 콘텐츠 적극 도입 ▲고용산 채석장 문화예술공간 활용 방안 모색 ▲수소 트럭 다목적 활용 모색 ▲온천 건강 아카데미 맞춤형 특색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시했다.이와 함께 ▲지역예술인 서울 전시회 지원, 청년 예술인 30% 할당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 체육행사마다 이순신 축제 계기 홍보 ▲환경과학공원 야간 경관 사업 만전 및 항공우주연구원 전망대 대여 인센티브 협의 ▲특례심의위원회 동향 파악 및 추후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지시했다.5
박경귀 시장,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 기억하고 전해야”
아산시(시장 박경귀) 선장면 일원에서 105년 전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선장 역사 문화제(제12회 4·4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4월 4일 열렸다. 아산지역에서는 1919년 3월 11일 온양공립보통학교(현 온양초등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4월 4일 선장면민 200여 명이 헌병주재소를 습격하며 가장 격렬하게 전개됐다. 이날 일본 헌병의 발포로 최병수 열사가 순국했으며, 114명이 체포됐다. 시는 ‘4·4 아산독립만세운동’으로 명명된 이날의 항쟁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만세운동 재현행사와 추모행사를 진행해 왔다. 아산시는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이 행사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선장역사문화제’로 격상하기로 했다. 4·4 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광복회원, 유족, 선장면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의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아산지역 민족 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추모 공연을 관람한 뒤, 헌시와 독립선언서 낭독을 들었다. 이어 태극기를 양손에 들고 거리로 나선 참가자들은 4·4 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기념탑까지 약 1km 구간을 행진하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행사는 선장포 노을공원에서 ‘만세운동 기념 예술 콘서트’로 이어졌다. 시 낭송, 플롯과 현악 4중주, 창작무용, 성악, 민요 등 다채로운 예술 공연과 독립만세운동 체험, 태극기 머리띠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하는 행사가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선장면은 자유 독립을 위한 투쟁의 역사가 서린 자랑스러운 지역”이라면서 “우리에게는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전수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행사로 확대한 이번 ‘선장 역사 문화제’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가슴 속 깊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6
아산시, 2024년 제2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제2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강좌는 △교양‧취미(51개), △기술‧공예(21개), △전문자격(21개) 3개 분야에, 총 93개 프로그램으로 모집 정원은 1,804명이다.이번 강좌는 4월 29일부터 12주 또는 8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특히 지난 기수에서 인기가 많았던 강좌를 분반 및 심화하고, 떡 제조기능사, 파워힐링댄스 등을 추가로 신설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수강 대상은 18세 이상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아산시민 또는 아산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와 기관·단체 종사자로 아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asan.go.kr)에서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4월 23일 자동추첨하며, 당첨자는 당첨 문자(SMS)를 받은 시각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아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결제해야 한다. 다만 휴대전화 결제는 불가하며 PC로만 가능하고, 시간 내 미결제 시 자동 취소되어 다음 대기자에게 배정됨을 유의해야 한다.김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다양한 학습 욕구와 최신 흐름을 반영한 정규강좌 프로그램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세부 내용은 아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41-537-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7
아산시 민선 8기, ‘종합청렴도 1등급’ 도전에 주목하는 이유
“탁한 흙탕물도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아 윗물이 맑아지듯, 공직자는 항상 물욕에 흔들리지 않아야 하고 어떠한 유혹과 청탁도 이겨내도록 청렴을 생활화해야 합니다.”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6일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율곡 이이의 청렴 명언을 담은 ‘청렴톡톡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박 시장은 앞서 2월 ‘공직자 청렴다짐 선포식’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에 도전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청렴톡톡 메시지’는 그 의지를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달 박 시장이 직접 새로운 문구를 인용해 발표하고 있다.아산시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다면, 민선 8기뿐 아니라 시정 역사상 최초의 성과가 된다. 특히 아산시가 산업단지와 공동주택 등 도시개발 수요가 전국 최상위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가 크다. 실제 권익위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아산시가 속한 기초 시(市) 단위 75개 지자체 가운데, 1등급을 받은 3곳은 아산시보다 인구가 적거나 개발 수요가 낮은 소규모 도시들이었다.이에 아산시는 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하는 등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종합청렴도 2등급 불구, 아직 목마른 아산시외부 대비 내부평가 저조…소극행정·사익추구 취약아산시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2.5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2등급은 역대 가장 높은 등급(2021년 2등급)과 동률이다. 82.5점이라는 수치 역시 전년도보다 3.8점 상승한 것이며, 기초 시 단위 평균(76.6점)보다 5.9점이나 높다. 부패·비위 발생 현황을 보면 2023년 15건으로, 5년 전(2019년 172건)에 비해 96%나 감축했다. 나름 괄목할 만한 성과라 자평할 수 있는 대목이다.그럼에도 박 시장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1등급’ 달성이 손에 닿을 것 같은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충분히 해소가 가능한 부문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권익위의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내부와 외부의 설문조사) ▲청렴노력도(시책추진평가) ▲부패실태(감점) 등의 점수를 합산 적용한다. 아산시의 청렴체감도를 보면, 시민들이 바라본 외부체감도(87.6점)에 비해 직원들의 내부체감도(65.6점)가 훨씬 낮다. 내부체감도에서도 직원 간 특혜 의혹, 인사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불만 등이 가장 취약한 항목으로 나타났다.직원들의 상호 신뢰가 부족하다는 방증이었다. 이에 박 시장은 직원 청렴특강을 통해 “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동료들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걸 믿어주자”고 독려하기도 했다.또 외부체감도에서는 ‘소극행정’이 가장 취약했다.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과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점검 노력 제고’ 등의 점수도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아산시가 종합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중점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선명하게 드러난 셈이다. 이에 아산시는 취약 분야에 대한 정확한 원인진단과 함께, 맞춤형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문기관 통한 자체청렴도조사 ‘맞춤형 대응’유지상 감사위원장 “청렴도 1등급 달성, 충분히 가능”먼저 전문기관에 의뢰해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자체청렴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3월까지 완료하고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신규 시책도 눈길을 끈다. 아산시는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과 6급 이상 선배 간의 교감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니어·시니어보드 혁신모임’을 운영한다. 인사와 조직개편에 대한 소통 창구로 익명을 전제로 한 ‘인사·조직 신문고’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외부체감도 개선 시책으로 ‘만사형통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민선8기 공약인 만사형통시스템은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모든 상황을 민원인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 알림톡 또는 문자로 안내해 행정 투명성을 높인다.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행정 고충을 조사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시민옴부즈만 제도’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청렴시민감사관과 단체장이 함께하는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 ▲적극행정 보장을 위한 ‘사전 컨설팅’ ▲공공재정 부정청구 등 환수 및 관리를 위한 ‘부가가치세 업무개선 TF’ 구성 등 주요 시책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상 시 감사위원장은 “지난해 2등급을 받았지만, 자체 점수는 1등급과 근소한 차이였다”면서 “이번 전문기관의 자체분석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대응한다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또 “최근에는 향응접대·뇌물수수 등 전통적인 부패뿐 아니라 소극·불공정·불투명 행정까지 부패로 인식할 만큼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졌다”며 “청렴이 제도를 넘어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8
박경귀 아산시장, ‘미스트롯3’ 출연 고아인, 아트밸리 아산 홍보대사 위촉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4월 8일 ‘미스트롯3’에 출연해 10대 트로트 열풍으로 사랑받았던 고아인 양을 ‘아트밸리 아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박경귀 시장은 “도시브랜드 전국 7위 아산시가 정상을 향해 도전하는 것처럼 고아인 학생이 오디션 프로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면서, “지난해 아산시 상징을 수놓아 개발한 ‘시그니처 한복’이 고아인 학생의 활동 분야인 트로트와 잘 어울릴 것 같다. 활동하면서 아산시를 많이 알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고아인 학생은 “홍보대사 위촉에 감사하며, 꿈을 향해 함께 가는 든든한 친구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 아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아인 학생은 아산시 둔포면에 살고 있으며 염작초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방송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한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첫날인 4월 2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릴레이 버스킹이 펼쳐지며, 고아인 양도 오후 4시 30분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9
박경귀 시장 “행복키움추진단 역량 강화, 지역 복지정책 더 발전시킬 것”
박경귀 아산시장이 20일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2024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 상반기 복지리더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의원, 17개 읍면동장 및 행복키움추진단장, 단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민활동가의 눈으로 고독사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한 부산 영도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권종호 경감의 강연과, 이미경 아산시 행복키움지원팀장의 ‘행복키움추진단의 역할 안내 및 교육’ 등을 통해 시민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마을 복지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행복키움추진단은 ‘복지도시 아산’을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면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 덕분에 아산시 복지사업의 사각지대는 더 촘촘하게 메꿔지고, 마을 안전망 역시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뜨거운 열정을 가진 우리 지역 복지리더, 행복키움추진단의 역량 강화는 아산의 복지정책을 더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아산시 역시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시민이 행복하고 공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순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은 “복지리더 교육을 통해 강화된 복지리더의 역량은 복지도시 아산을 위한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면서 “행복키움추진단은 앞으로도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은 17개 읍면동 571명의 단원이 ‘이웃이 이웃을 돕고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주민이 주인공인 복지도시 아산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10
박경귀 아산시장 “국 단위 과부하 해소” 조직 개편 예고
박경귀 아산시장이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조직 개편 추진계획을 시사했다. 국(局)별 소속된 과(課) 단위의 수를 조정해 과밀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이날 “그동안 국 단위 조직 신설이 제한됐지만, 지난달 법이 개정되면서 자율적으로 신설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 국별로 과 단위 조직이 6~8개씩이나 되다 보니 국장들의 업무 부하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준비하려 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29일부터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안을 시행했다. 종전 규정에 따르면 지자체의 국 단위 조직 수는 인구 규모별로 제한됐고, 인구 30~50만 구간에 속한 아산시는 국 단위를 6개 이상 늘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일괄적으로 1개국마다 6~8개 과가 묶여 업무 과중 등의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일례로 문화복지국의 경우, 6개국 가운데 가장 많은 8개 과가 속해 있다. 이들 과는 업무상 관련이 적은 문화·예술 관련 부서와 복지 관련 부서들이다.박 시장은 이 같은 실정을 언급한 뒤 “전체를 다 개선하긴 어렵겠지만, 문화복지국이나 평생학습 업무 등 일부는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용어의 선택, 본청 체계 또는 사업소 신설 문제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직 개편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계속해서 박 시장은 “조만간 개편안을 빨리 만들어 의견을 듣고, 일차적으로 국을 신설하거나 조정하고 2차로 부서별 인원을 조정하려 한다”며 “다만 부서별 인원 증원 요청이 많은데, 이건 좀 어려운 문제다. 이번 법률 개정에서도 ‘증원 없이’라는 단서 조항이 걸려있다”고 말했다.이어 “과별로 통솔이 어려운 업무가 겹쳐 있어 팀을 분리해달라는 요청도 45건이 접수됐다. 당장 해소는 어려운 부분이니 여러분들이 좀 더 견뎌주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또 “다음 달에 어린이날이 포함된 가정의 달을 맞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적지 않나 자성하게 된다. 그래서 이번 어린이날은 초청 공연을 늘려 어린이 뮤지컬 페스티벌을 준비하려 한다”며 “나이별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이외에도 박 시장은 ▲직원복지 차원 시청 옥상 활용계획 수립 ▲시정뉴스(e북) 온라인 활성화 방안 마련 ▲관내 기업 대상, 중국 동관시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 안내 ▲미8군 신임 사령관에 이순신 축제 초청장 발송 ▲선거철 기습 불법 현수막 관리 철저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 및 추경안 반영 사안 발굴 ▲성웅 이순신 축제 계기 홍보(셔틀버스 이용법 책자 및 동영상 홍보) 등을 당부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랭킹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