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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수공원, 전국적 이목 쏠릴 것”
아산시의 대표 휴양지인 신정호수공원이 오는 하반기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로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신정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를 언급하며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를 지시했다.먼저 박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이 이웃 천안시의 K-컬처 박람회와 같은 8월 11일~1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며 “흥행에 영향은 있겠지만, ‘락 페스티벌’과 ‘제2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 등 우리만의 차별화된 집객 요인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이어 “시기가 얼마 안 남은 만큼, 전 부서가 관계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주길 바란다. 유튜브 영상과 시민 영상공모도 검토해달라”면서 “우리의 락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보다 일주일 앞서 열리고, 유료 공연에서 볼 수 있는 출연진이 나오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다. 홍보 대상을 경기도까지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자신했다.박 시장은 특히 ‘아트밸리 아산 재즈(JAZZ) 페스티벌 위드(with) 자라섬’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행사는 매년 경기도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열리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과 신정호수공원을 연계한 행사로, 시는 올해 신정호수공원 무대에서 자라섬 페스티벌 출연진의 공연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을 추진 중이다.박 시장은 “10월 7~9일까지 자라섬 페스티벌과 아산시의 재즈 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린다. 자라섬 출연진이 교차로 아산에서 공연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자라섬 페스티벌을 아산에서 분산 개최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자라섬 페스티벌은 워낙 유명하고 세계적인 행사다. 아산에서도 같은 무대가 열린다는 점을 자라섬 홍보물에 첨가할 방안을 검토해달라”며 “경상도, 전라도 지역 처럼 거리가 멀어 자라섬 페스티벌에 참여를 주저하는 재즈 마니아들이 아산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이 같은 대형 행사와 함께, 신정호 지방정원사업을 위한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신정호 주변 상인 전원이 참석할 수 있는 대규모 간담회 마련을 지시했다.박 시장은 “지난해 신정호 카페와 레스토랑 등에서 열린 ‘100인 100색 미술전시회’가 성공을 거둔 것은, 설명회를 갖고 제가 직접 상인들에게 사업 내용과 효과를 설명한 것이 주요했다”며 “이제 썸머 페스티벌과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해 꽃축제, K-트롯 경연대회 등 더 큰 프로젝트가 동시에 이뤄진다. 이런 종합적인 내용을 공지하고 협조를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
박경귀 아산시장 강조한 ‘글로벌 리더 3대 조건’ 무엇?
박경귀 아산시장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국제교류에 나서는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를 위한 3가지 조건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박 시장은 22일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 1층에서 열린 ‘2023년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이하 청소년 국제캠프)’ 개회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국제교류 캠프는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으며,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이날 축사에 나선 박 시장은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 우선 어떤 청소년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언어를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두 번째는 ‘글로벌 행동규범’을 익혀야 한다. 그래야 세계인과 이웃처럼, 친구처럼 지낼 수 있다”면서 “세 번째로 ‘글로벌 체험’을 꼭 해야 한다. 세계 청소년과 함께 체험하고 문화와 행동, 생각을 이해해야 비로소 세계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이 세 가지를 갖추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 마음껏 다른 나라의 학생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는 기회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나라에서 더 많은 학생이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청소년 국제캠프는 관내 청소년 20명,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닌빈,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중국 동관의 청소년 30명과 지도자 등 75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아산 외암마을 방문 △드론 축구 △빙상장 체험 등 아산 및 한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각국의 문화발표 시간을 통한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갖게 된다.3
박경귀 아산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비 철저‘ 강조
박경귀 아산시장은 7월 14일 오후 19시 55분경 아산시청 4층에 마련된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와 관련된 상황을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보고받고 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지난 2020년 8월 3일 있었던 집중호우와 관련된 재난을 상기시키면서 송악 궁평 저수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수위와 관련된 질문과 적정한 방류가 이루어져 온양천과 곡교천이 범람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 관련기관과 협조할 것을 지시하였다.또한, 삽교호와 아산호의 수위에 대하여 질문하며 만조와 간조 시간대에 맞는 방류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에 대하여 언급하며 송악면 등 산림과 위치한 곳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전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하고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해당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빠른 복구가 되도록 하라고 지시하였다.한편, 7월 14일 하루 아산시에서는 송악면이 하루 196mm의 비가 쏟아지는 등 17개 읍면동 모두 100mm가 넘는 호우가 내려 긴장감을 더했으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17시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변경됨에 따라 비상 2단계 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4
박경귀 아산시장 “대중교통 불편 해소 집중” 강조
박경귀 아산시장이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6일 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의원, 대중교통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인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용역은 △버스와 운수종사자 부족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 △지역 간 이동 불균형 등 문제점 진단을 통해 향후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작년 10월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영인면 지·간선 환승 시스템 구축 시범운영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이번 용역 추진과 함께 시민 편의 중심의 대중교통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박 시장은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용역에 충분히 담겠다”면서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5
박경귀 아산시장 “시민 위해 달린 1년, 혁신 고삐 더 당길 것”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의 소회와 향후 추진할 시정 계획에 대해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제 아산은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이끄는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1년의 주요 성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성공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 조성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삼성디스플레이 4.1조 아산 투자유치 등 국내 6조 2천억 원, 해외 2억9500만 불 투자유치 성공 △성웅 이순신 축제 전면 개혁 △참여자치위원회 출범 및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2600여 공직자들이 ‘시민 행복’을 최우선 소명으로 달려온 덕분”이라며 공을 돌리고 “출범 2년 차를 맞아 혁신과 도약의 고삐를 더 당기겠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 9월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160억 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아산의 100년 미래먹거리 준비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국가 차원의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을 약속하셨다”면서 “충남도가 구상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과 연계해서도 아산시는 그 중심적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내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부품업체의 부착형 디스플레이산업 전환 지원에 한층 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면 전환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진정한 주민 대표기구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미 주민자치회의 예산을 2배로 증액하고, 주민자치회가 지역 현안을 직접 협의·해결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취임 직후 진행한 열린간담회와 시민과 시장의 직접 소통창구인 ‘아산형통(牙山亨通)’, 고충 민원 전담 부서인 시민소통담당관 신설 등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장과 시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4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출범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로지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자치를 선양하는 데 집중해 프로그램 전면 개혁을 단행해 대성공을 거뒀다”면서 “축제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인물 축제의 한계를 극복해 거둔 성과였다”고 자평하며 성웅 이순신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밖에도 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예술의전당 건립을 위한 예술기금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동시에 예술의전당 건립 전까지 경찰인재개발원 내 1700석 규모 대공연장인 차일혁홀, 신정호 야외음악당, 신정호 인근 대형 카페 및 레스토랑 등을 활용해 문화 예술 행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아산의 문화예술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인프라 부족을 발상의 전환으로 계속 극복해 나갈 것”이라면서 “아산의 새로운 도전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비수도권 소도시들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박 시장은 △출산 장려금 대폭 인상 및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최대 300만 원 산후관리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정책 △참전유공자 수당 및 배우자 수당 인상 등 전국 최초 보훈 의전 종합계획 수립 △찾아가는 금빛 어르신 돌보미단 발족 등 효도 시정 종합 계획 수립 등 민선 8기에 시작되어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아산형 복지사업’의 지속 추진 계획을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3월 충남 최초로 문을 연 서남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관내 4개 권역 모두에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를 열고 어르신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비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 조성사업인 탕정2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은 올 1월 확정되어 본궤도에 올랐다”고 알리며 “개발 이면에 주변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 균형발전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평범한 행복을 지켜드리는 일이야말로 시장으로서의 소명이라고 믿는다”면서 “시민의 희망이 곧 아산의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오직 아산시민만을 위해 쉼 없이 뛸 것”이라면서 “이 가치 있는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6
박경귀 아산시장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종 선정 환영”
정부는 20일 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 분야 초격차 확보를 위해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 등 전국 7개 지역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1일 성명을 내고 “아산시를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첨단전략사업 전진기지 조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 협력과 인력교류 등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글로벌 기술 초격차 확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2042년까지 예정된 총 614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인허가 신속 처리 △킬러 규제 혁파 △세액공제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 △예타 신속 처리 및 면제 △R&D 우선 선정 등의 특례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 결정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약 40조 원의 투자유치, 165조 원의 기업 사업화 매출 발생 등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3만2108명의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32조 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 효과도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 시의 또 다른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줘 지속 발전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귀 시장은 “디스플레이 분야는 현재 대한민국이 글로벌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경쟁국 중국의 공격적 투자가 계속되면서 우리 기술력이 맹추격 당하고 있다”면서 “이런 때에 디스플레이패널 세계 1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있고, 700개가 넘는 관련 중소기업이 위치한 아산시와 천안시를 디스플레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한 정부의 결정은 국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한 최고이자 최선의 선택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아산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이라는 결실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도지사께서 탕정면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방문으로 아산시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기지라는 점을 공고히 해주신 덕분”이라면서 “특별히 삼성디스플레이의 4조1000억 원 신규 투자유치 지원 등 아산시 디스플레이 산업을 위해 전후방으로 지원해주신 충남도와 김태흠 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시는 정부와 충남도의 지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 발전과 글로벌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아낌없이 투입하겠다”면서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지역발전 동력으로 삼아 인구 65만 시대를 대비한 도시 정주 여건 구축과 아산시 100년 미래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소부장 R&D 사업 및 테스트베드 구축 등 각종 국가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업 기술 선도 및 지속 가능한 기반 마련을 위해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 활성화, 혁신자원의 집적화, 인적자원 교류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아래는 박경귀 시장의 환영 성명 전문이다. 정부의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아산시 지정을 환영한다.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현재 글로벌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경쟁국 중국의 공격적 투자가 이어지면서 기술력이 맹추격 당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시 첨단기술 속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국가 차원의 지원과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런 때에 정부가 아산시와 천안시를 국가적 산업·경제 안보 강화 및 글로벌 초격차 기술 확보와 시장 선점을 위한 디스플레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아산시는 디스플레이패널 세계 1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있고, 아산시와 인근 천안시를 합쳐 700개가 넘는 관련 중소기업이 있는 준비된 첨단전략산업 집적지이다. 이 지역을 디스플레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원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은 국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한 최고이자 최선의 선택이라 확신한다. 아산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업 기술 선도 및 지속 가능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혁신자원 집적화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 전략기술 개발 추진과 조기 사업화,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 협력-인력교류 등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이라는 결실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께서 탕정면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방문으로 아산시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기지라는 점을 공고히 해주신 덕분에 맺을 수 있었다. 특별히 삼성디스플레이의 4조1000억 원 신규 투자유치 지원 등 아산시 디스플레이 산업을 위해 전후방으로 지원해주신 충남도와 김태흠 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정부와 충남도의 지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 발전과 글로벌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아낌없이 투입할 것을 약속드리겠다.7
박경귀 아산시장 “랜싱시 청소년 캠프 언제든 환영”
박경귀 아산시장은 22일 “자매결연도시인 랜싱시(市)와 코로나19로 멈췄던 교육 교류를 재개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장실에서 랜싱시 자매도시위원회(LRSC) 크리스토퍼 홋셔(Christopher Hodshire) 위원장과 만나 두 도시의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박 시장과 홋셔 위원장은 이날 방문으로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고, 경제·교육·문화·예술 등의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 증진에 뜻을 모았다.특히 박 시장은 “올해는 랜싱시 학생들이 일정 등의 문제로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랜싱시 학생들의 아산 방문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내년에 랜싱시가 현지에서 캠프를 주관한다면, 아산의 고등학생 20~25명을 모집해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도 했다.박 시장은 또 “해외 자매결연 도시들과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강화하려 한다. 올해 가을에는 최초로 자매결연도시의 민족무용단을 초청한 ‘국제민족무용축제’ 개최를 추진 중이다. 가능하다면 내년엔 랜싱시도 참가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중국, 말레이시아, 몽골 등 해외 자매결연 도시 국가의 전통공연단을 초청한 ‘아트밸리 제1회 국제민족무용축제’를 열겠다는 게 박 시장의 구상이다.이에 홋셔 위원장은 “랜싱시 학생들이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에 참가하지 못해 많이 아쉬워했다. 추후 교류캠프 개최는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화답했다.그는 이어 “코로나19 이전에는 아산의 문화예술 단체가 랜싱시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아산시가 국제민족무용축제를 개최한다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예술에 집중하는 박 시장의 방향성을 적극 지지한다”고 화답했다.한편,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랜싱시는 지난 2006년 우호 교류 관계를 체결한 이후 학교 간 청소년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8
박경귀 아산시장, 선문대 ‘2023 하계 청소년 해외연수사업 발대식’ 참석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8일 선문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하계 청소년 해외 연수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충남도 각 시·군에서 모인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환영했다.박경귀 시장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수도권 못지않은 영어권 현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연수사업을 기획한 충청남도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아울러 대학의 우수자원과 지역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꿈과 도전의 기회를 얻게 된 청소년들에게 충남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연수 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충청남도·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주최, 선문대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2023 하계 청소년 해외연수’는 310명의 도내 고등학교 1학년생들이 3주간 필리핀을 방문해 어학 과정을 연수하고 현지 문화교류 활동 등을 펼치는 사업이다.9
아산시산림조합, (재)아산시미래장학회에 1000만원 장학금 전달
아산시산림조합(조합장 맹태섭)이 지난 6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재)아산시미래장학회(이사장 홍승덕)에 전달했다.아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맹태섭 조합장, 홍승덕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준 아산시산림조합에 감사드리며,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맹태섭 조합장은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이 아산시 청소년들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 더 나아가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산림조합은 매년 (재)아산시미래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이 밖에도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재)아산시미래장학회는 2023년 상반기에 성적 우수, 특기 등 다양한 분야에 약 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다문화, 다자녀 장학금 등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10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삽교호, 지속적인 어족자원 회복 중요”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28일 대형 공공용 수면인 아산호(영인면 구성리)‧삽교호(선장면 궁평리)에 소하성 어류인 뱀장어 치어 약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영인면 구성리에서 열린 이날 방류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지민규 도의원, 홍순철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아산호·삽교호 내수면어업계장을 비롯한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시에 따르면, 아산호‧삽교호는 1973년과 1979년에 각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어류의 이동 통로가 막혔다. 이로 인해 바다와 민물로 오가면서 산란‧성장하는 ‘뱀장어’ 등의 소하성 수산자원이 사라져 가는 등 생태계의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삽교호‧아산호의 배수갑문 보수공사로 어류가 소통할 수 있는 어도를 설치, 생태계의 작은 변화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오늘 행사는 메말라 가는 어족자원을 회복하고 아산호와 삽교호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추후 아산호의 쌀조개섬과 삽교호의 솟벌섬이 개발된다면, 관광 자원으로서도 많은 사람이 찾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확대로 안정적인 수산자원을 확보하고, 어민들의 소득원으로 이어져 내륙어촌의 지속성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 수면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매년 약 1억 5000만 원을 투자해 인위적인 치어 방류사업을 통한 수산자원 증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에 이어 아산호에 ‘빙어’자원 조성을 위해 수정란 약 560만 립을 이식했다. 시 관계자는 “이 방류사업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토종 어종과 수산 생태계 복원, 수산생물 다양성 확보, 수산자원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아산시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지속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랭킹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