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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축제
  • 박경귀 아산시장 “곡교천 노젓기대회, 대대적 확대”

    박경귀 아산시장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이하 노젓기대회)’의 대대적인 확대 운영을 주문했다. 지난달 24~28일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열린 노젓기대회는,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올해 처음 곡교천에서 열렸다.이날 박경귀 시장은 “노젓기대회는 첫 개최임에도 올해 이순신축제의 히트 프로그램이 됐다”며 “일부 읍면에서는 지역민 결집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읍면동별 동네 대회를 시니어·주니어로 구분해 운영해달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생 참가팀의 반응도 뜨거웠다. 내년에는 전국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항전을 별도로 개최하려 한다”며, “학생들의 시험 기간을 피해서 이순신 축제(4월 28일)와 별도로 5월쯤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연습용 배가 부족하다는 건의도 있었다. 내년에 참여 팀도 늘어날 것을 대비해 노젓기대회용 배를 추가로 건조해야 한다”고도 했다.박 시장은 또 지난 3일 ‘아산시의회 제248회 임시회’에서 나온 5분 발언 내용도 일일이 언급하며 답변을 내놓았다.먼저 “박효진 의원은 이순신축제 때 장애인 화장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고, 김미성 의원은 장애인예술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면서 “무장애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로서는 좋은 의견”이라고 적극적인 수용 의지를 내비쳤다.또한 명노봉 의원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제안에는 “이미 시의회 추천 위원이 포함된 임원추천위원회가 기관장 후보자를 심의하는 만큼,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경우 기능 중복 측면이 있다. 청문회가 오히려 ‘정쟁화’ 될 경우,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인사들이 참여를 주저할 수도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박 시장은 이어 역사박물관을 온양향교 인근에 건립하자는 천철호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역사박물관 건립지로 문화공원을 지정한 것은 문화·교육·예술의 복합타운을 자연스레 조성할 수 있으며, 청소년문화센터와 도서관, 온양민속박물관, 은행나무길과의 시너지효과와 주차장 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이라며 “온양향교 인근 부지는 상대적으로 부지가 좁고 시너지효과 창출이 어렵다”고 고사했다.이외에도 박 시장은 ▲어르신 관련 행사, 불규칙 일기 유연한 대응 ▲경찰병원 신속예타 대응 경찰청과 TF팀 구성 ▲짚풀문화제, 사전 기획 보강 ▲제63회 이순신축제 사후홍보영상 추가 ▲아산명물 이순신빵 제작틀 민간 보급 ▲신정호 야관경관사업, 지방정원 조성에 맞춰 조기 추진 ▲초사동 일대 오염원 전수조사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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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정체성 돋보인 ‘배울거리’ 프로그램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4월 24~28일까지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에 대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에 머물지 않고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기개를 함양하고, 전통 있는 지역축제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어느 때보다 다채롭게 진행됐기 때문이다.24일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아카이브 전시회에는, 이순신축제 관련 자료와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아산시의 역사 기록물 등이 공개됐다. 전시장에는 ▲이순신축제의 연도별 기록 및 이슈 ▲역대 이순신축제 포스터 및 제1회 순국제전 포스터 ▲제62회 이순신축제 및 순국제전 프로그램 자료 등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이순신축제와 아산시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같은 날 오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는 ‘이순신 릴레이 인문학 콘서트’가 개최됐다. ‘아산의 생명력, 성웅 이순신을 낳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자리는 ▲김윤태 체인지(體認知) 컨설팅 대표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가, 이순신’ ▲김상철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순신과 아산’ ▲김경수 청운대 교수 ‘이순신과 난중일기, 임진왜란’ 등 전문가 3명이 옴니버스식 릴레이 강연 형태로 진행됐다.앞서 23일에는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5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가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리며 장군의 탄신 제479년을 기념하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순신가의 충효애 실천과 아산’을 주제로 이순신가(家)의 임진왜란 전후 활동상을 밝히고 이순신의 본향인 아산과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자 ▲김일환 교수(전 호서대) ▲홍순승 국장(전 세종시 교육지원청 정책국장) ▲정진술 교수(전 문화재전문위원) ▲제장명 교수(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 등이 발제를 맡았다.이처럼 이순신 장군에 대한 전문가의 고견을 듣는 자리 외에도, 직접 난중일기를 읽고 장군의 생을 통한 가르침을 되새기는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젝트’가 28일 진행됐다.이 프로젝트는 난중일기와 관련된 ▲창작시공모 ▲시낭송대회 ▲사생대회 ▲백일장 등으로 이뤄졌다. 신청자들은 난중일기를 읽고 그 책을 지참해야 참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부터 일반부까지 연령층도 다양했다. 참가자들도 행사의 취지와 청소년들의 교육적 효과에 공감했다.자녀 둘과 사생대회와 백일장에 참가한 A씨 부부(서울 서대문구·40대)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도 좋았지만, 난중일기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삶을 돌아보는 프로그램도 뜻깊은 것 같다”면서 “내년 축제는 2박3일 일정으로 와서 둘러보지 못한 아산의 다른 관광명소도 가보고 싶다”고 재방문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이순신의 도시로서, 놀고 즐기는 축제뿐 아니라 장군의 충효예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기능을 담아냈고, 올해 축제에 미래지향적인 모델을 보여줬다”며 “이제 ‘배울거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감동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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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더욱 풍성해진 체험 프로그램

    지난 24~28일까지 5일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이순신축제’의 성공 요소로, 역대 어느 축제보다 풍성했던 ‘즐길거리’가 주요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가장 큰 존재감을 보인 체험 프로그램은 단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25~26일 곡교천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노젓기대회는 통영한산대첩축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올해 처음 아산에서 열리게 됐다. 총 86팀(기관단체 46팀, 읍면동 35팀, 여성부 5팀) 1,11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물론 응원하는 사람들과 이를 구경하는 시민들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특히 시는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안전사고 없이 노젓기대회를 마무리했고, 곡교천 담수량을 높여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 점에서 향후 곡교천의 수상레저 공간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곡교천 일원에 마련된 ‘병영체험존’과 ‘승마체험존’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사용한 ‘전술신호연(이하 전술연)’을 직접 만들고 날려보는 상설 체험장 ‘이순신, 하늘을 수놓다’는 올해 처음 운영했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전술연을 섬과 섬, 섬과 육지 등에서 연락하는 통신수단이나 작전을 지시하는 암호전달 수단으로 활용한 바 있다.이와 함께 활쏘기 체험장 ‘이순신, 미래를 쏘다’와 병장기 전시·관람, 곤장체험, 전통놀이체험도 가족단위 방문객의 인기 코너였다.27~28일은 곡교천에서 조선시대 무과 마상무예 관련 승마체험과 시범공연이 펼쳐졌다. 승마체험은 ▲이순신 장군의 무과 승마시험을 상징하는 기승체험 ▲마차체험 ▲말 먹이 주기 ▲조선시대 무관 전통복식 착복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마상무예와 검무 등은 1일 총 4회씩 공연했다.행사장에서는 문화원 관계자가 분장한 친절한 이순신 장군이 인기였으며, 승마체험에서는 의외로 말을 타는 것 이상으로 말 먹이 주기 이용자가 많았다.이순신종합운동장의 50여 개 체험부스도 연일 인파가 북적였다. 그 중 삼도수군병영 체험부스의 담력훈련체험(유로번지·나무구조물)과 병기훈련체험(국궁) 등은 시종일관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포토존과 함께 운영된 ‘시그니처 한복’ 체험부스는 꼬마손님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을 받았다. 아산시와 이순신을 상징하는 문양을 새긴 시그니처 한복 30벌과 일반한복 50벌(아동용 40벌) 등을 무료로 대여했고, 하루 평균 600여 명이 찾으며 인기가 뜨거웠다.이와 함께 27일에는 현충사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이하 백의종군길 걷기대회)’가, 28일에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 개최됐다.이순신 백의종군길은 임진왜란이 막바지로 접어들던 1597년,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관직을 삭탈 당한 이순신 장군이 도원수 권율의 휘하로 배속 명령을 받고 한양 의금부에서 아산을 거쳐 경남 합천의 도원수 진까지 이르는 640여㎞의 이동로를 뜻한다.당시 이순신 장군은 아산에서 14박 15일간 머물렀고, 아산시는 장군의 고뇌와 숨결을 기리고자 아산에서의 이동 경로를 ▲구국의 길(13㎞) ‘배방 넙티고개→신흥리 마을쉼터→충남교육청육아교육원→현충사’ ▲효의 길(15㎞) ‘인주 게바위쉼터→곡교천 야구장→다목적 쉼터→현충사’ ▲충의길(22.9㎞) ‘둔포 운선교→산전리 마을회관→마하위하라(사찰)→이충무공묘소→방현리 마을회관→현충사’ 등으로 나눠 복원했다.백의종군길 걷기대회는 아산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마라톤대회는 충의길 구간을 5㎞, 10㎞, 하프, 풀코스로 운영해 전국에서 7,379명(전년 대비 41.9% 증가)이 참가했다.이번 축제 노젓기대회에 참가한 임지은 씨(호서대 사회체육과 2학년)는 “1학년은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2학년은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을 했는데, 내년 대회에 출전해 꼭 설욕하겠다”고 의지를 보였으며, 함께 출전한 김대현 씨는 “하면 할수록 실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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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 박경귀 아산시장, 21일 출국해 일본·핀란드 등 방문... “선진정책 발굴·교류 초석 쌓을 것”

    박경귀 아산시장이 국제상호문화도시 및 온천·관광 분야 교류, 평생교육·시민교육 정책 발굴을 위해 10박 12일 일정으로 출국길에 오른다. 박경귀 시장은 우선 21일 출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하마마쓰와 하코네를 방문한다. 하마마쓰와 하코네는 박 시장이 민선 8기 출범부터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과 온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규 교류를 추진해 온 곳이다. 박 시장은 22일 하마마쓰 시청을 방문해 부시장, 다문화정책 담당 부서 실무자와 만난다. 아산시는 전체 인구의 10%에 달하는 관내 거주 외국인과의 공생을 위해 올해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의 상호문화도시인 하마마쓰는 3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양한 다문화 공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도시의 문화창조와 지역 활성화 사례, 외국인 유학생 등 우수 인재 지역사회 정착 유도 사업, 상호문화도시 가입 도시 간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세계적인 온천 휴양 도시인 하코네를 방문한다. 아산시와 하코네정은 지난해 5월 박경귀 시장이 하코네정장 등과 만나 처음 교류의 물꼬를 텄다. 이후 하코네정은 지난해 10월 아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에 이토카즈오 부정장을 대표로 한 방문단을 파견해 국제콘퍼런스와 학술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는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온천을 넘어 문화‧청소년‧행정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상호문화도시와 온천관광 정책은 외국인 거주율 충남 1위이면서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인 아산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분야”라면서 “두 도시와의 교류 강화와 선진정책 노하우를 아산시정에 접목한 새로운 정책 개발이 이번 출장의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3박4일 간의 일본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한다. 교육 선진국 북유럽의 평생교육과 시민교육 정책을 배우기 위한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역량강화 해외연수’ 참가를 위해서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역량강화 해외연수’는 박경귀 시장을 포함해 전국 15개 평생학습도시 기관장이 참여한다. 방문 국가는 북유럽 평생교육 강국인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 3개국이다. 박 시장 등은 핀란드 평생교육기관인 ‘핀란드 성인교육센터’와 ‘오디 헬싱키 중앙도서관’, 에스토니아의 직업교육과 기업가정신 교육기관인 ‘이노바(INNOVE)’와 평생교육학교 ‘탈린 포크하이스쿨’, 스웨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인 ‘스톡홀름 마닐라특수학교’ 등을 방문한다. 평생학습도시 간 건전한 발전을 위한 상호 공유·협력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전국 196개의 지방자치단체와 74개 교육지원청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경귀 시장은 2022년 8월부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남·세종 권역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광명시에서 열린 ‘2023 유네스코(UIL)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에서 ‘아산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과 방향’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박 시장은 “평생학습은 급변하는 사회에 잘 대응하기 위한 준비이자, 일상의 행복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북유럽 3개국의 우수사례를 수집해 아산시 특성에 기반한 평생학습 정책을 강화하고, 아산시가 평생학습도시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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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가정의 달, 섬세한 어르신 배려 필요”

    박경귀 아산시장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5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직원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기획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아산시는 전국 최초 보훈 의전을 천명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런 시정의 노력이 퇴색되지 않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준비해 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지시했다.“각 읍면동에서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도 했다.박 시장은 또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다시금 점검해달라”며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 행정 추진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연초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이나 사업 진행 상황 등을 다시 한번 꼼꼼히 체크해, 약속한 사항은 확실히 이행하고 추진이 불가한 부분은 이유를 명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이달에 열리는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를 언급한 뒤 “이번 임시회에는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가 있다. 모든 예산이 심의를 통과해 적기에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앞서 박 시장은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투자유치’ 부문 5년 연속 수상 △아산문화공원 개원 △제2회 영인산 철쭉제 성료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성공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 골프, 검도. 볼링, 풋살 체육대회 성료 등의 성과를 소개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한편 이날 월례모임에는 시민 31명, 공무원 8명 등 39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또 장한업 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 소장의 ‘상호문화도시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한 직원 특강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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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시장, “축제 완성도 높여야 하는 시기‥ 세심한 준비 필요”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3월에 이어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2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국‧소별 축제 준비 추진 현황 보고 및 최종 보완‧추가 사항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축제를 약 2주 남짓 앞두고 있다. 지금부터는 각 부서에서 놓친 건 없는지 한 번 더 점검해 축제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시기이다”라며 꼼꼼한 축제 준비를 당부했다.특히 ‘기상악화’에 대한 대비를 강조하면서 “최근 기상 상황을 자세히 분석하고 우리나라 기상 정보뿐만 아니라 인근 일본 기상청과 미군 기상 정보까지 파악하길 바란다”고 지시했다.이와 관련해 “우천에 대비한 장소, 음향 운영, 진행 방법 등 플랜 B를 준비해야 한다. 우천 시에도 행사가 취소되지 않고, 축제를 기대하고 방문해 주신 관람객을 위해 최선의 프로그램을 보여 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방문객을 위한 세심한 축제 준비를 힘줘 당부했다.이어 “개·폐막식은 장벽 없는 축제로 진행된다. 개·폐막식장에 장애인 좌석을 배치할 예정으로 좌석까지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도록 안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박 시장은 또한 “작년 3無 축제에 이어 올해는 4無 축제를 추진해야 한다”며 사고, 미아, 주차난,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올해 이순신 축제는 추가되는 프로그램이 67개로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외국인, 다문화 가족들도 다 같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안내 시 영문 표기와 영문 홍보”를 지시했다.그 외 화장실 청결 및 가로등‧보안등 점검, 이순신종합운동장 보도 확장공사 마무리 점검, 불법 현수막 없는 깨끗한 거리 유지 등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한편 올해 이순신 축제는 4월 24~28일 5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열리며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 △군악의장 페스티벌, △백의종군길 걷기대회와 마라톤대회,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뮤지컬 필사즉생 등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이순신 장군의 전술과 정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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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5일간 42만 명 몰려.. ‘4無·4有’로 마무리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9주년을 맞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산시(시장 박경귀)에 따르면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열린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온양온천역광장·현충사·곡교천 등에서 진행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관람한 방문객 수는 약 42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처음 시작돼 큰 호응을 얻은 ‘거북선 노젓기 대회’를 비롯해,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마라톤대회, 전국 난중일기 사생대회·백일장 등 축제 기간 열린 각종 대회 참석 인원만 2만 명이 넘는다. 주 공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만 3일간 약 2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아산시립합창단의 뮤지컬 ‘필사즉생’, 포레스텔라·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원밀리언·진조크루의 특별공연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멋진 볼거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진 덕분이다. 축제 첫날인 24일부터 25일까지, 곡교천 은행나무길 쉼터 LED 광장에서 진행된 ‘빛으로 듣는 이순신’ 미디어아트쇼를 시작으로, 5일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진행된 릴레이 버스킹 ‘이순신을 외치다’에는 아산 출신 트로트 신동 고아인양과 판소리 ‘성웅 충무공 이순신가’ 작창 작업에 힘쓰고 있는 이봉근 명창의 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역대급 인파가 몰린 축제였지만, 극심한 주차난은 없었다. 관내 주요 광역 대중교통 거점과 아파트 밀집 지역, 임시주차장과 축제 현장을 오간 셔틀버스 덕분이다.  운행 첫날 애초 계획대로 40대의 셔틀버스가 운행됐지만, 수요가 몰리면서 주말 5대가 추가 배치됐고, 특히 천안아산역과 온양온천역, 아산터미널 등 관내 광역 교통망을 통과하는 노선은 매번 만차 운행될 정도였다. 시는 3일간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만 약 5만 명이라고 추산하며, 그중 상당수가 광역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축제를 찾은 관외 관람객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한 푸드존에서는 국수부터 한우 육회까지 최고 ‘1만 원’을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앞사람이 남긴 흔적은 현장에 배치된 환경미화원 전원과 자원순환과 직원 전원, 4곳의 청소대행업체 소속 직원들이 순식간에 치워냈다. 밤낮으로 깨끗한 환경 유지에 힘쓴 이들 덕분에 관람객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박경귀 시장은 2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를 “쓰레기·사고·미아·주차난 없고,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배울 거리가 넘쳐난 ‘4무(無)·4유(有) 축제’였다”면서 “내용과 흥행 모두 지난해 축제를 뛰어넘었다”고 자평했다. 박 시장은 이어 “모든 성과는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축제 현장 곳곳에서 애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교통통제 등 불편을 함께 감내해 주신 39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대한민국 국군·미8군 군악·의장·홍보대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 덕분”이라면서 감사 인사했다.  이어 “무엇보다 한 몸처럼 움직이며 각자의 영역에서 활약해준 2,600여 아산시 공직자 여러분도 정말 수고 많으셨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경쟁자는 우리’라는 각오로 다음 축제도 최고의 축제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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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5월 1일부터 대중교통비 환급하는 ‘K-패스’ 도입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버스, 전철 등)을 이용할 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최대 60회까지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통해 도보, 자전거 등 이동거리(출발/도착버튼 적용)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복잡한 절차가 있었지만, K-패스는 이러한 절차를 생략하고 오직 대중교통 이용 실적으로 환급 비용을 지급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경우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을 거치면 기존 카드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신규회원은 카드 발급처(신한, 우리, 하나, 삼성, KB국민, 현대, NH농협,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나 K-패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스마트폰 앱으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K-패스 도입은 그동안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던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여러 매체를 통한 홍보 등 이용을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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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29일부터 영인방면 노선버스 지·간선 환승 체계 운행 시작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29일부터 영인 방면으로 운행 중인 노선버스를 지·간선 환승 체계로 개편해,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버스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내버스는 변경 사항 없이 공영버스만 조정되는 이번 지·간선체계의 주요 개편 사항은 등교 및 출근, 어르신들의 병원 이용 등을 위해 오전 시간대에는 기존처럼 온양시내 및 마을까지 운행하고, 오후 시간대에는 영인환승정류장에서 시내버스 또는 공영버스로 환승 이용해야 한다. 막차는 환승 없이 온양시내에서 각 마을까지 운행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이와 함께 공영버스의 운행 횟수는 기존 53회에서 92회로 확대되고 노선 수는 17개에서 8개로 통합되어 기존 운행되던 모든 마을을 구석구석 운행한다.또한, 영인환승정류장 내 스마트승강장 상·하행 2개소를 신규 설치했으며, 승강장 내 ▲냉난방시설 ▲미세먼지측정기 ▲공기순환기 ▲사이니지 ▲핸드폰무선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었다.더불어 오후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환승 안내원을 배치해 주 이용층인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들어드리고 승·하차를 도와주며, 버스 이용 방법을 안내 해드릴 예정이다.이번 영인 방면 노선버스 지·간선 환승 체계 개편은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 단추로 시는 하반기에 권역별 순환버스를 신설해 아산시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산형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버스 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대중교통과(041-540-2582) 또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공영버스팀(041-536-8884)에 문의하거나, 아산시버스정보시스템(http://bus.asan.go.kr 또는 모바일 mbus.a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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