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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관련 박경귀 아산시장 기자회견

홍보담당관 041-540-2025 2024.09.09 최종수정 340


존경하는 39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아산시장 박경귀입니다.

 

지난 8월 경찰청에서는 부족한 경찰 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중앙경찰학교 설립 후보지 공모 진행하였습니다.

 

경찰청은 신설되는 제2중앙경찰학교 대해 연간 5,000명의 교육생 수용과 건축 연면적 181,216(5,481) 이상 개발 가능한 부지를 조건으로 입지여건, 편의성, 개발용이성, 경제성, 인센티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우리는 경찰인재개발원과 수사연수원, 경찰대가 입지하고 경찰병원이 건립될 경찰종합타운 인근지역 2개소를 후보지검토하여 충남도에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충남도와 협의 후 국유지가 절(45%) 가까이 포함된 경찰병원 서측 부지인 초사동 465-8번지 일원(1,010,000/305천평)을 아산시 최종 후보지로 검토하여 경찰청에 제출하였습니다.

충남에서는 아산과 함께 홍성, 태안, 서천, 부여, 예산 등 총 6 지자체가 신청하였고 전국적으로는 48개 지자체가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ㆍ접수하였습니다. 5천여 명 이상의 교육인원, 1백만(30만평) 이상의 부지 규모 등으로 인하여 경찰학교 공모에 대한 지자체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 현재 충주 경찰학교: 부지 902,709(273천평), 건물 연면적 127,724(39천평)

 

이 분주함 속에서도 우리는 조용히 내실을 다졌습니다. 전문가 자문을 통해 부지 접근성에 대한 편익을 도출하였고, 전국 경찰학과 학생들 264명을 대상으로 아산설립에 대한 설문을 추진, 입지에 대한 우위를 뒷받침했습니다.

 

존경하는 39만 아산시민 여러분!

우리 아산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습니다!

 

첫 번째, 이미 경찰의 메카로서 검증된 도시입니다.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 수사연수원이 입지하고 경찰병원이 건립될 초사동 지역은 대한민국 최대 경찰종합타운으로 전국 수많은 경찰 공무원들 가슴에 깊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대한민국 경찰 미래를 위한 관련 정책과 연구, 기술, 교육 등의 중요한 부분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 아닙니다.

이는 앞으로 우리나라 경찰 역사와 기관의 정체성 등을 고려할 때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두 번째, 경찰기관들을 중심으로 미니 신도시가 조성된다는 것입니다.

해당지역은 경찰병원건립과 더불어 1,924,094(582천평) 규모의 폴리스메디컬타운 미니신도시 사업이 계획된 지역으로, 경찰학교가 이곳에 입지 한다면 도시개발은 더욱 실질 가속화 될 것이고 경찰병원 건립사업 또한 더욱 신속히 추진될 것입니다. 이는 결국 기 조성된 경찰종합타운의 정주여건 등을 대폭 향상해 기관의 교육생, 교수, 직원들의 생활 여건을 직접적으로 향상할 것입니다.

 

세 번째, 그 어느 지역보다 접근성이 우월하다는 것입니다.

경찰학교 교육생들은 이제 사회에 뛰어든 초년생들로 대중교통에 많이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설립 예정지는 대중교통이 그 어느 지역보다 뛰어나야 합니다.

아산시는 서울에서 30분대, 대전에서 20분대, 대구에서 1시간대, 부산에서 2시간대로 접근이 가능한 명실상부 국가 교통의 중심지입니. 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터미널, 수도권 전철역 등을 보유하고 앞으로 GTX까지 계획된 도시입니다. 이를 통해 5천여 명 교육생들의 다양한 이동 경로와 수단에 최적 맞춤 대응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경찰병원을 통한 값진 사업추진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1백만(30만평)이상의 부지조성(매입), 교육, 체육, 강의, 생활관 시설등의 건립을 위하여는 수천억 원의 사업비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를 검토하는 예타평가 등이 수반되면 경찰병원을 통해 얻은 신속예타 성과와 예타면제 추진활동 등의 노하우는 경찰학교 건립 사업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큰 지원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위대한 아산시민들의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39만 아산시민들의 열정은 경찰병원 유치와 예타 추진을 통해 이미 검증되었습니다. 그 추운 날 평가단을 맞이한다면서 수많은 시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그들을 맞이하고 배웅하였습니다.

1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유치가 끝나서도 병원건립 예타면제를 위하여 도시 이곳저곳을 다니며 서명운동을 펼쳤습니다. 경찰학교 건립에 대한 39아산시민들의 지지와 지원은 이 큰 규모의 사업추진을 위해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39만 아산시민 여러분!

도시가 성장하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일자리와 문화ㆍ지식산업에 대한 기반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아트밸리 아산은개발면적 전국 1(6,900,422/208만평, 2위 창원)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의 다양한 성장동력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39 시민들과 앞으로 태어날 자녀들에게 사랑받는 도시가 될 것입니.

 

나아가 아산시는 수천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고 5천여 명 유동 인력이 발생될 이 제2중앙경찰학교 이전 건립 유치를 통해 전국을 넘어 세계 대표 경찰특화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지난번 아산 방문시(8.23/언론인 간담회) 김태흠 지사께서도 경찰기관 집적화의 필요성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아산을 포함하여 도내 6지자체가 신청한 상황이므로, 앞으로 1차 평가(3개 후보지 선정) 공모 추진 흐름에 맞춰 힘쎈 충남과 함께 유치활동에 시너지를 내겠습니다.

 

반드시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하겠습니다!

 

39만 아산시민의 이름 아래 서로의 이해관계는 내려놓고,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위대한 아산의 힘을 보여줍시다!

 

감사합니다.

 

2024. 9. 9.

아산시장 박경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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