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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의 파수꾼’ 성폭력예방 민관협력체 대응 체계 강화

2021.08.31 최종수정 1,679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오세현 시장 취임 직후부터 성폭력방지 대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 중 대표적인 역점 사업이 ‘성폭력예방 민관협력체 운영’이다. 

 

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 발생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성폭력예방 민관협력체 전문기관 및 시민단체 구성원을 추가했다. 


이로써 민관협력체 위원은 기존 19명에서 26명으로 확충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민관협력체 기관은 총 17개로 ▲아산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1366충남센터 ▲해바라기센터 ▲아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산늘품상담지원센터 ▲해뜰가족상담소 ▲충남여성인권상담센터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지도자 ▲행복키움추진단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양성평등리더활동가로 구성돼 성폭력 발생 시 피해자의 심신회복 및 치료회복을 지원한다.

 

민관협력체는 간담회를 개최해 양성평등인식개선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물로 성폭력방지 매뉴얼과 추가로 시각장애인용 점자 자료를 첨가한 ‘폭력 뚝! 릴레이’ 2,610부를 제작하여 공공기관 및 시설에 배부했으며 폭력관련시설 기본정보를 담은 스티커 1,540개를 기획해 공중화장실에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또한 양성평등리더활동 강사가 읍면동 지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을 연중 실시해 성폭력예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는 2019년 35회 890명, 2020년 15회 357명, 2021년 8월 현재 13회에 걸쳐 283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한편, 시는 성차별·성희롱 없는 공직문화 정립에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고자 오세현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맞춤형 대면 교육’을 의무화해 오는 9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구축된 ‘온라인 학습플랫폼’을 통해 폭력 예방 필수교육에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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