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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월부터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원스톱서비스 시행

2021.01.27 최종수정 243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2월부터 만70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면허증 자진반납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 고령의 어르신들이 면허증을 자진반납하려면 경찰서에 면허증을 반납하고 운전면허 취소처분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은 후 시청에 방문해 보상을 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하게 됐고 오는 2월부터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면허증을 반납하고 이에 따른 보상 신청과 수령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12월 말 기준 아산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63건으로 아산시 교통사고의 5.3%, 고령자 사고의 62.4%를 차지하고 있다”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령자분들이 손쉽게 운전면허 반납에 동참하도록 해 고령자 교통안전, 나아가 교통사고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19년부터 만70세 이상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자에게 아산사랑상품권 10만 원을 보상 지급했고,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149명, 393명의 고령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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