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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북한이탈주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실시

2011.03.03 최종수정 215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11년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사업은 지역 보건소가 중심이 되어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국내정착과정에서 필요한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청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시범보건소로 선정됐다.




  시는 156세대 194명이 거주하는 탈북이탈주민을 위해 방문전담간호사와 이탈주민 상담사 2인 1조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결핵, B형간염 등 건강위험군을 발굴하는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홍보,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연계한 일자리 정보제공, 자조모임 운영지원과 각종생필품 후원 지원활동 등을 병행한다.




  김태근 소장은 “이탈주민이 하나원 퇴소 후 집단거주하며 사회 부적응,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등으로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나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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