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키워드
#203 #노인 #코로나 #브리핑 #kbs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 실시

2011.04.13 최종수정 225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에서 지난해 송악면에 이어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음봉면 지역 밭토양에 대한 정밀토양검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논, 밭 농경지에 대한 정밀검정을 매년 4,000여점 실시하여 해당 농가에게 시비처방서 발부로 적정 시비토록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과다시비로 인한 병충해 다발생, 미질저하, 농가의 생산비 상승, 토양∙수질오염 악화 등을 경감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농업인들이 생육촉진과 출하기 앞당기기를 위한 비배관리를 함으로써 관행적으로 비료를 더 많이 시용하면서, 농경지 토양양분의 불균형과 일부 성분의 집접현상이 나타나 오히려 농산물의 수량 및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을 실시하여 관내 농경지 토양의 DB구축으로 맞춤형비료의 비종 설계, 토양개량제(규산질, 석회질비료)의 살포기준량 산정 등 각종 정부 시책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지도사는 ‘농가에서도 자신이 농사짓는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 토양에 대한 정기적인 정밀검정을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기사 목록으로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