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충청남도 옥외광고물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심원근)는 23일 구제역. AI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구제역, AI 방역근무에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컵라면과 생수등 1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농업기술센터 유재범 소장(상황실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충청남도 옥외광고물협회 아산시지부회원들은 지난 19일 월례회를 맞아 오는 5월부터 실시되는 현수막 실명제에 대한 교육과 회원 한마당 화합잔치를 갖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구제역 과 AI로 휴일도 반납하고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날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아산시 옥외광고물협회 심원근 아산시지부장은 "방역초소 근무지원을 하고 싶지만 회원들의 업소가 영세하여 방역초소 근무지원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며 "이번 물품전달로 밤낮 없이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방역관계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유재범 상황실장은 "지역기관. 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이 축산농가는 물론 방역활동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빠른 시일 내에 구제역이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