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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구정책 경진대회 전국 우수기관 선정

2009.11.05 최종수정 463
 

  아산시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한 2009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구정책 경진대회는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인구정책 추진 활성화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독창적인 사례분야에서 아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정·결혼상담센터 운영(저출산 시대!! 다양한 결혼시책 추진)“으로 3차에 걸친 심사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심사에서 아산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혼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결혼한 부부에게 한 자녀 더 낳게 하는 출산장려금 지급, 자녀 보육료 지급도 중요하지만


 


  결혼적령기 미혼 남여, 만혼의 미혼 남여에게 결혼을 통하여 두 자녀, 세 자녀를 낳게 하는 미혼 남여 결혼미팅 프로그램 운영과 자치단체 최초로 온라인 결혼지원사이트 운영을 통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무료 결혼주례 지원, 결혼업체 할인가맹점 운영, 웨딩드레스·턱시도 등 무료 대여 등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결혼비용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키는 다양한 결혼시책을 추진한 것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업화 도시화되면서 이혼율이 급증하여 다양한 가족이 발생하고 있어 화목하고 평등한 부부문화 확산 및 건강한 부부像을 제시하여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미혼 남여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한 예비·신혼부부교실 운영, 열린부부 아카데미 운영, 아버지학교 운영, 부부의 날 행사 추진 등 건강한가정육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결혼.임신.출산.자녀양육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저출산 및 결혼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아산시는 이와 관련하여 KTX천안아산역에 가정·결혼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해 왔으며 2008. 5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2,600여명(남 1,510여명, 여 1,090여명)의 우수하고 다양한 회원들이 전국적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계층별, 연령별, 직업별 다양한 결혼미팅을 통하여 만남주선 및 결혼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6쌍이 결혼을 했거나 결혼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더 많은 커플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혼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미혼 남여에게 정기적인 만남기회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하여 건강한 가정육성 및 건강한 결혼관과 자녀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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