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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센터 이전 개소

2011.04.13 최종수정 469
 

 아산시(시장 복기왕)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센터가 온천동 소재 향군회관에서 아산시 읍내동 온주종합사회복지관 3층으로 이전했다.




  현재 아산시에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온양6동 소재 읍내동에 집중 거주하고 있어 이전하게 되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센터는 남한사회에 대한 기초 지식의 부족, 문화의 이질성, 언어소통의 문제,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마음을 터놓기가 힘든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자립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통의 장소이자 종합지원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닫혔던 마음을 열고 전문상담사와 동료들과 만나 생활의 어려움과 고민에 대한 상담, 취업상담, 생활법률 상담을 위해 수시로 찾아오고 있다.




  한편, 아산시 보건소는 탈북 후 겪는 힘든 노정의 여파로 대부분 건강이 악화되어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별 적절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개별방문 상담을 시작했다.




  아산시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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