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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구제역 · AI 방역을 위해 안간힘

2011.01.10 최종수정 725


 


- 시장 연두방문 무기한 연기, 광덕산·영인산 등산로 폐쇄 등 방역을 위한 모든 수단 강구 -


 


  아산시는 2010년 1월 8일(토) 10시 시장,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급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방역에 전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기로 하였다.


 


  현재 주요 경계지역 13개 지역에 초소를 설치하고 전직원이 24시간 차단방역에 임하고 있으며 주말에도 근무조를 편성하여 비상대기로 위기상황에 적극대처하고 있다.


 


  시는 8일 전국 최초로 접촉으로 인한 전염성이 없고 방제효과가 뛰어난 무인 헬기 5대를 동원하여 축산농가가 집중된 신창면의 수장리, 남성리  지역에 항공방제를 실시하였으며 1월 10일 무인헬기 9대를 투입하여 2차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각급기관과 사회단체에 행사자제와 발판 소독조 설치 등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방역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였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에는 방역관리 준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재차 강조하였으며 사료차량 등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및 외부인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농가의 인력에 대한 방역을 거듭 강조하였다.
국가위기사태로 까지 인식되면서 아산시는 더 이상 방역망이 뚫릴 수 없다는 인식하에 연초에 준비했던 연두방문을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종식시까지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각종 소규모 행사도 전면 취소하기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광덕산 등산로와 영인산 등산로를 폐쇄하여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금지할 계획이다.


 


  향후 아산시는 위기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어려움에 빠진 축산농가의 입장에서 최대한 보호하고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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