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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대상자 모집

2017.06.17 최종수정 830

- ‘우리동네, 숨은 인문학 찾기’ 함께해요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부터 ‘우리동네, 숨은 인문학 찾기’를 주제로 운영되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은 인문학 강연과 현장탐방을 통해 인문학을 접함으로써 생활 속 인문학 실천을 강조하는 사업으로, 총 3개의 주제로 12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차는 아산의 지역 역사인물인 이순신 장군에 대한 리더십을 인문학 주제로 현충사와 이충무공 묘소를 탐방하고, ▲2차는 우리지역의 외암민속마을을 통해 보는 전통가옥 이해와 ‘나’의 꿈지도와 소원 종이만들기로 진정한 ‘나’를 되돌아보는 인문학적 접근이 추진된다. ▲3차는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부속물을 활용한 ‘숲 속 디자이너’체험으로 내 주변의 사물을 관찰할 수 있는 능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가도록 구성됐다.

 

이번 인문학사업은 내고장에 있는 숨은 인문학 찾기를 콘셉트로, 가까이에 있는 역사적 인물 및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작가와 함께 관찰과 고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차, 3차 주제로 만나게 되는 김지연 작가(도서 : 꼴딱고개 꿀떡, 꽃살문, 지우개 선생님의 이상한 미술수업 등 다수)와 최향랑 작가(도서 : 숲 속 재봉사 시리즈3, 십장생을 찾아서 등 다수)는 프로그램 종료 후, 작가 사인회를 추진할 예정으로, 작가의 책을 가져오면 작가의 친필사인을 직접 받을 수 있어 참여 학생에게 좋은 소장도서가 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ascl.asan.go.kr)를 통해 7월1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독서진흥팀(041-537-3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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