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키워드
#203 #노인 #코로나 #브리핑 #kbs

아산시, 구제역 방역 총력

2011.01.07 최종수정 1,270


  
  - 예비비 1억9천7백만원 투입 -


 


   아산시 지난 2일 천안의 젖소 농장에 이어 보령의 돼지 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AI 방역 대책본부(본부장 아산시장)’를 설치하고 아산으로 유입되는 주요지점 11개소에 방역초소를 추가설치 운영하는 등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3일 시무식 종료 후 전 간부공무원에게 “아산시 인근에 구제역 및 AI가 발생함에 따라 축산민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으니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바라며 방역계획을 재정비 하는 등 전 공무원의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축산민의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지난해 12월 7일 1,170여 우제류 및 216여 조류사육 농가에 대한 소독약품 5,585L 및 생석회 84톤 지원을 시작으로 25일 경북 영천 구제역 역학관련 선장면 대흥리 소재 농가의 돼지 417두를 살처분 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해 18개 공동방제단을 운영하여 방역소독지원 및 전화예찰을 통한 구제역 발생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17일 주요국도 2개소에 설치·운영하던 방역초소를 2011년 1월5일 부터 11개소로 확대하고 1일 공무원 28명, 민간인 44명이 2교대로 24시간 운영하여 구제역 유입차단에 전 행정력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시관계자는“ 교통정체와 소독시설 주변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위험 등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으니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사 목록으로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