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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친환경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도입 적극 추진

2015.12.18 최종수정 796

최근 지구온난화 방지와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를 위한 세계의 여러나라와 정부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전체에너지 소비량의 27%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축물에 있어서는 에너지 절감에 대한 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민간 시행이 일반화되어 있고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관련하여 공사비와 분양가 문제로 인해 관련 업계에서는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강제할 제도 또한 미비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각 자치단체의 정책적 고민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의 신재생에너지 저변확대를 위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충남 아산시 주택과에서는 관내 착수하는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공동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적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사업계획승인을 득하여 금년 12월 입주예정인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 더샵레이크시티 2차(796세대),3차(1,118세대)의 경우 아산시의 신재생에너지 도입권장에 따라 태양광발전과 지열설비를 적용해 공동주택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통해 공용전기 소요량 일부를 분담하게 되며, 경로당에 적용된 지열설비를 통해 경로당의 냉․난방 비용절감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아산시는 더샵레이크시티 2차와 3차 공동주택에 적용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절감량을 참고하여 관내 신규 공동주택 건립사업에 신재생에너지 적용을 권고한다는 방침으로 시민들과 관련업계의 환영과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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