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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동체지원센터(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 개소

2015.09.23 최종수정 846

-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통합 지원 체제 본격 가동

 

아산시는 시민 주도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통합 지원할 아산시 공동체지원센터(아산시 커뮤니티 비즈니스 센터)’가 지난 21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염치읍 은행나무길 충남경제진흥원 156호에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시의원,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마을활동가, 사회적경제인, 도시재생 해당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센터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 도시재생사업 등 세 분야의 통합 지원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 6명을 채용해 현장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주민과 행정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주민과 행정기관 간 협력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협치(거버넌스)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개소식 이후, 주민 주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유선종 사회적경제과장은 이 센터는 지역 경제의 내부 동력을 주민의 힘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공유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는 지원은 하지만 간섭은 하지 않는 팔길이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팔길이 원칙은 공공지원 정책에서 하나를 준거하는 기준으로서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라는 뜻

 

한편, 아산시에는 주민 참여 마을만들기 14개 마을, 마을기업 9, 사회적기업 27, 협동조합 41, 도시재생 활성화지구 2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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