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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17년까지 매곡천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완료

2016.03.28 최종수정 836

아산시 (시장 복기왕)는 오는 2017년까지 390억원(국비70%,시비30%)을 들여 매곡천지구 아산2차 신도시 하수처리장 처리구역에 포함된 탕정면 갈산리를 비롯한 19개리, 음봉면 덕지리 외 8개리에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에서 국토의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환경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각 가정의 생활하수와 정화조 처리수가 하천(매곡천)으로 방류되는 것을 오수 전용관 관경 D200㎜~D600㎜, 연장 L=58.5 km을 신규로 매설하여 각 가정의 오수가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신규 설치한 배수설비(1,603가구)를 통해 연결함으로서 하천에 방류되지 않고 하수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는 2014년 10월 30일 착공하여 2016년 3월 중순 현재 57%의 공사 진척도를 보이고 있으며 준공 기한 내 완료를 위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공사가 준공되면 건설 중인 아산2차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 처리구역인 탕정면 19개리와 음봉면 9개리의 오, 우수가 95%이상 분리가 완료된다.

 

한편, 시는 주민 각 가정에 설치해야 하는 개인 배수설비 설치비와 정화조 사용의 불필요로 인한 주민부담 관리비용(정화조 청소비)이 절감되고, 오⋅우수 분리로 인한 처리장 유입수량 감소 및 수질부하 증가로 하수처리장 유지관리비 절감 등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한 매곡천의 수질이 지금보다 향상이 예상(BOD 5.2~7.2ppm→3.5~5.0ppm,Ⅲ∼Ⅳ→Ⅱ∼Ⅲ등급)되어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 및 공중위생 수준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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