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사회적 육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산시와 시민단체인 북스타트코리아(대표 도정일)가 함께 펼치는 ‘북스타트 사업’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992년 영국에서 시작한 북스타트는 아기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활동으로서 부모와의 친교를 돕는 아기양육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여러 지자체가 함께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부모와 영유아가 그림책을 매개로 상호교감을 돕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적 육아 지원, 즉 품앗이 육아와 육아에 대한 공동책임의식을 함양하여 지역의 인재발굴과 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자원봉사자로 신청하여 ‘2016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선정·활동하게 되면 정해진 교육을 이수 후, 아산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인 ‘책 놀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게 되며, 독서․문화진흥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하여 시립도서관 대출권수 상향조정 인센티브를 1년간 제공받는다.

책과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성인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및 기타 세부문의는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ascl.or.kr)를 확인하거나 아산시립도서관 사서팀(☏041-537-39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