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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추석명절 맞아‘조상 땅 찾기’집중 홍보

2015.09.25 최종수정 867

- 상반기에만 현충사 5배의 토지가 후손에게...

 

아산시는 2015년도 상반기 910명으로부터 조상 땅 찾기 신청을 받아 274명에게 1,414필지 1,092(아산 현충사 면적의 5배 정도) 토지를 후손들에게 찾아 주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41년 동안 166명에게 648필지 884의 땅을 찾아준 것보다 많은 것으로 정부에서 조상땅 찾기 사업을 꾸준하게 홍보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조상 땅 찾기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조상 땅을 찾고자 할 경우에는 상속권자가 신분증, 사망자와의 관계가 기재된 제적등본이나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시청 및 각 읍동 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직도 실질적인 재산정리가 안되어 후손이 모르는 토지가 많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조상 땅 찾기사업을 홍보함으로써 후손들이 모르고 있던 재산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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