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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8월부터 실시

2014.08.12 최종수정 870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8월부터 실시

-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위한 건강조사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민선 제6기를 맞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시행한다.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CAPI(노트북을 이용하여 직접조사하고 바로 전송 입력하는 방식)를 이용하는 등 최신기법을 사용해 흡연, 음주, 운동 등의 건강생활 습관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병 유병율, 의료기관 이용양상, 정신건강 등 건강문제와 관련한 사항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조사원으로 선발해 보건소와 순천향대학교가 협력해 교육 후 조사를 시행하며 단독주택과 아파트, 농가 등 특성에 따라 표본을 정해 900명씩 조사하게 되며 조사 전에 미리 가구별로 조사한다는 사실을 사전 통보 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성인 가구원을 조사한다.

 

  올해 7년째인(2008-2014) 이번 조사로 아산시는 전국 및 시·군과 비교해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지역주민에게 알림으로써 건강 생활을 유도하고 근거중심의 건강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예정이다.

 

  허문욱 보건소장은 “조사 전 발송된 우편물을 받은 가구의 조사대상자께서는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3년 조사결과 우리시의 흡연율은 20.9%(전년 대비 3% 감소), 고위험 음주율은 21.3%(전년 대비 6.8% 증가), 신체 활동 실천율은 34.5%(전년 대비 17.4% 증가), 65세 이상 저작불편호소율은 40.0%(전년 대비 15.7% 감소), 우울감 경험률 6.6%(전년대비 0.6% 증가),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은 49.4%(전년대비 8.2% 상승)의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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