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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산 자연 휴양림, 기분좋은 변화!

2011.04.07 최종수정 893

영인산 자연휴양림은 연간 30여만 명이 찾고 있는 전국적으로 이름난 자연휴양림으로 숲속의집(24실), 물놀이터, 사계절 썰매장, 야외무대 평상(80개), 등산로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자연과 잘 어울어져 있는 목재데크]


 자연휴양림은 봄에는 활짝 핀 각종 꽃들과 진달래가 만개한 꽃동산으로, 여름에는 물놀이터와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는 가족 휴식공간으로, 가을에는 영인산을 수놓는 화려한 단풍 구경으로,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최근에는 입구에서부터 휴양림까지 1.5㎞ 벚나무 길에 목재 데크로드를 설치하여, 영인산 정상까지 백제시대에 축조한 영인산성을 따라 이어진 목재 데크와 함께 또 하나의 새로운 볼거리가 만들어 졌다.



[백제시대 축조된 산성을 따라 이어진 목재데크]


[영인산 정상에서 본 탁 트인 전경]


 이와는 별도로 5년여 조성 공사 끝에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수목원과 201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산림박물관은 자연휴양림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게 될 것이다.
 


수목원, 자연학습장이자 테마공원


 영인산 자연휴양림 내 조성되는 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전관리 및 자원화를 위한 연구와 시민의 자연학습장 제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수목원은 518,384㎡면적에사업비100억원(국비50억원, 도비 25억 원, 시비 25억 원)을 확보, 2006년3월에착공하여2011년5월1차준공을목표로현재막바지조성공사가진행중이다.


 수목원은 계곡학습지구, 습지학습지구, 중심활동지구, 산림복원지구, 자연림지구 등 5개 테마지구로 나누어진다. ▲계곡학습지구에는 유실수원, 약용식물원, 무늬식물원, 계류 및 연못과 폭포를 조성하고 ▲습지학습지구에는 기존 습지를 활용한 생태연못, 목련원, 무궁화원, 잔디광장, 매화원, 복숭화원, 억새원 등을 구성한다. ▲중심활동지구에는 수목원을 관리할 수 있는 지원시설을 중심으로관리사무실, 강당, 온실, 생태학습관 등이 조성되고 ▲산림복원지구는 토양이 척박한 점을 감안 암석원, 드라이 가든, 왜성침엽수원,전망대, 단풍나무원, 벚나무원등을조성하며▲자연림지구는 산책로 개발 및 산림욕을 할수있는휴식공간으로조성된다.


 이를 위해 수목원은 1,200여종의 다양한식물을 확보(목본류 126,596본(교목 3,827, 관목 122,769), 초본류395,005본 등 총 521,601본 식재 계획)하여, 식물에 대한 학습장이자,자연을즐길수있는테마공원으로꾸며진다


 


산림의모든것을담는산림박물관


산림박물관은 건축 연면적 6,020㎡(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90억 원, 도비 45억 원, 시비 45억 원)을 투입하는 공사로 2009년 4월 22일 기공식을 갖고 201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한창 진행되고 있다.

[산림박물관 조감도]


 산림박물관은 상설전시실을 비롯하여기획전시실, 다목적홀, 수장고, 휴게 공간, 관리실 등으로 구성되며 전시공간에는 각종 동식물 및 곤충의 표본, 광물, 화석, 산림자연사 관련 역사적인 사료, 동식물의 생태계, 산림에 대한 다양한 자료 등을 전시
한다.


 21세기는 문화를 중심으로 자연과 환경이 축을 이루는 문화부국의 시대로, 생명자원을 잘 가꾸고 보존하여 지혜롭게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영인산 자연휴양림의 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아산시의 대표적인 웰빙 휴식공간이자, 전국적으로도 가볼만한 관광휴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숲해설가의 이야기를 귀를 기울이고 있는 어린아이들]


 



[진달래 꽃]



[영광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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