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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시장, 친환경무상급식 시범학교 현장방문 및 배식봉사 나서

2011.03.24 최종수정 907


 


  - 복시장, “친환경무상급식은 아이들에겐 건강, 농민에겐 소득증대”-


 


 복기왕 아산시장은 22일 친환경무상급식 시범학교인 온양천도초등학교를 현장 방문하고, 배식 봉사 활동을 가졌다.


 복 시장은 이날 배식 봉사 활동에 앞서 정순신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화시간을 가지고, 건의 사항과 친환경무상급식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온양천도초등학교 김병철 운영위원장, 김진숙 자모회장, 최정희 급식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복 시장은 “구제역 등 긴급 현황이 많아 현장 방문이 늦어졌다”면서, “점검보다는 아이들과 학부모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최정희 급식위원은 “친환경무상급식처럼 좋은 정책이 우리 학교만 되어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면서 “아산시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복 시장은 “친환경무상급식은 1석2조의 정책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겐 건강을 주고, 농민들에겐 소득증대를 가지고 올 것”이라면서 “시범학교가 모범적으로 진행되어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복 시장은 “친환경 채소 등 친환경 품목들을 다양하게 생산할 수 있는 생산단지를 구상하고 있다”면서 “생산 체계가 갖추어지면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화를 마친 복 시장은 급식실로 자리를 옮겨 임은정 영양교사와 종사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였다. 복 시장은 배식봉사를 마치고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식단으로 꾸며진 점심식사를 했다


 


 아산시는 현재 관내 초등학교 전체 친환경무상급식에 앞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4개교 3,573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무상급식 시범 학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1년 학교급식지원사업으로 시비 41억을 포함하여 소요액 108억(도비 22억, 교육청 45억)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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