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키워드
#203 #노인 #코로나 #브리핑 #kbs

아산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 폭증

2014.06.26 최종수정 917

  아산시는 작년 12월 26일 충남 최초로 시행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 및 감면 실시로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5월 2개월에 걸쳐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수수료 면제 발급건수가 2013년 12,458건에서 2014년 55,729건으로 447%의 높은 증가를 보이고 있다.

 

  수수료 면제로 급증한 민원은 가족관계 증명서로 전년 대비 2,000건에서  13,828건으로 691% 증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건수는 전년대비 10,458건에서 41,901건으로 400% 증가를 보여 시민만족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증명별로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주민등록 등·초본이 가장 많았으며, 등기부 등본, 지적·토지·건축물대장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부동산 등기부등본 등 본인확인이 필요 없는 서류 외에 본인 지문인식이 필요한 주민등록, 가족관계증명, 지방세과세증명, 졸업증명 등 총 27종의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금년에는 미설치된 8개 읍면동과 이용자가 많은 지역에 2대 설치하여  직장인 및 맞벌이 가족에게 서류발급 시간 단축과 수수료 면제로 이용률 증가를 가져왔다.

 

  이용상 민원봉사과장은 “역이나 터미널 등 인구 이동이 많은 지역을 거점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으로 늘어나는 민원 수요를 해소하고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민원발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 목록으로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