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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배방읍 북수지구’지적재조사 측량 실시

2016.02.26 최종수정 1,485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아산시 북수리 일원 북수지구(245필지/421천㎡)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측량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여 년 동안 사용되어온 종이지적을 위성측량(GPS) 등 최신의 측량기술 방식에 따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이에, 시는 작년부터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동의를 받아 충청남도로부터 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3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아산지사를 조사 및 측량 대행자로 선정해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

 

향후, 측량이 끝나면 토지소유자간 협의 후 경계결정, 조정금 산정, 지적공부정리 등의 제반과정을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호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며 재산권 행사의 제약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을 위한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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