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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우리 실개천 맑게 가꾸어요

2014.04.10 최종수정 1,097

우리 마을 우리 실개천 맑게 가꾸어요

- 배방 중리3리 흑암마을 실개천 살리기 추진

 

 

  아산시가 하천의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2014년을 ‘실개천 살리기 운동 확산의 해’로 지정하고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실개천살리기운동을 지역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배방읍 중리3리 흑암마을(이장 노찬수)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사)물포럼코리아,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내 물길정비 및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물포럼코리아에서는 마을의 부녀회를 중심으로 실개천 살리기 동영상 시청과 합성 세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교육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 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하천 내 쓰레기 수거와 생태복원활동에 적극 동참했다.”라며 “이번 운동을 계기로 아름답고 깨끗한 실개천을 함께 만들자.”라고 말했다.

 

  김홍삼 환경보전과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실개천을 살림과 동시에 지역의 공동체 의식도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하천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퇴비 적정시비, 세제 덜 쓰기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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