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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개최

2014.07.17 최종수정 1,065

제3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개최

- 아산 이순신빙상장에 전국 빙상꿈나무 총집합

 

  제3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쇼트트랙·피겨스케이트 종목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교보생명과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체육꿈나무의 조기발굴과 육성,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에서 실시되는 유일한 민간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로서 1985년부터 매년 개최 이후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초등학생들의 전국체육대회로 불리는 이 대회는 육상, 수영, 탁구, 유도, 테니스, 체조, 빙상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빙상종목이 아산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출전 기회가 없는 초등학생들에게는 기량을 표출할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발굴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빙상꿈나무를 가리는 대회다. 현재까지 본 대회에 출전했던 유명선수로는 (피겨)김연아, 곽민정, (쇼트트랙)안현수, 이정수 선수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대회 참가로 본격적인 빙상꿈나무 육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으며, 우수기량을 갖춘 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대회에는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에서 훈련해온 23명의 『아산 꿈나무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쇼트트랙 9명, 피겨 14명).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며, 이 꿈나무체육대회와 같이 청소년들의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고른 발전이 그 밑거름이라며 이 대회를 '매우 가치 있는 대회'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 동안 초등학생 선수들과 가족, 대회임원 및 관계자 1,500여 명이 아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 되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충남권 빙상종목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에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쇼트트랙 스타 심석희 선수의 사인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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