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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주의 당부

2014.05.22 최종수정 1,098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주의 당부

-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감염매개인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참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2012년 중국에서 첫 규명 됐고 우리나라에서는 제4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관리 중으로 지난해 3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 주요매개체 : 작은소참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주로 5~8월(넓게는 4~11월)에 집중적으로 활동하며, 전국적으로 야산이나 들판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므로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현재까진 SFTS의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으므로 야외활동 6∼14일 후에 발열, 구토, 설사, 피로감, 근육통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음

 

○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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