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병국)과 다사랑봉사단, 주민, 공무원들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배방읍 남동교차로변 일대와 봉강천로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대청소는 주민과 봉사단체회원 등 50여 명의 참여해 아산시의 진․출입로 역할을 하는 남동교차로변 일대와 봉강천로변에 적치된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 2톤가량을 수거해 아산시를 오가는 시민들이 산뜻한 느낌을 받게 하도록 시행했다.
아울러 배방읍의 60개 마을 주민들도 각 마을 이장의 인솔에 따라 마을 진입로와 버스 정류장 등의 공공장소를 포함해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청소를 펼쳤다.
배방읍 관계자는 “봄철 농번기를 고려해 행복키움추진단 등 자원봉사자를 위주로 3월 말까지 새봄맞이 대청소를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며, 매년 다량의 쓰레기가 쌓이는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현수막과 경고판 등을 새로 설치해 불법투기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