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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없는 병실 사업」으로 간병 부담 덜어보세요

2014.02.03 최종수정 1,133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해소해 주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호자 없는 병실」이란 시에서 지정한 병원에 입원한 아산시민에 대해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으로는 의료수급권자, 차상위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20% 이하 인자 등 기타 시장이 간병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자(노숙자, 행려환자)등이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자의 범위가 긴급복지지원제도에 따른 긴급지원대상자까지로 확대됐고, 지원 기간도 당초 30일에서 의사소견서를 첨부시 최대 45일까지로 늘어나 환자의 편의 증진과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총 32명에게 589일 2,700여만원의 무료간병비 서비스를 지원 해줬다.

 

 금년에도 무료간병서비스를 지원해주기 위해 지난 10일 미래한국병원(원장 임영국)과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호자 없는 병실」을 통해 병원비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이 웃을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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