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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읍, 오이재배농가 일손돕기 실시

2014.04.04 최종수정 1,240

 

  아산시 배방읍(읍장 전영근) 직원들이 농촌현장근무제의 하나로 지난 2일 봄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 돕기는 배방읍과 전국체전준비단 직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수리에 거주하는 이OO 씨의 농장에서 약 3000㎡의 오이 시설 하우스에서 오이 곁순 따기, 불량과 제거, 오이넝쿨 올리기 작업을 펼쳤다. 오이는 곁순은 제거해야 영양분이 원줄기에 집중되어 오이가 상품가치 있게 자랄 수 있고, 넝쿨을 위에 묶어줘야 넝쿨이 위로 뻗어서 오이가 깨끗하게 자라고 수확작업이 간편해지기 때문이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이 씨는 “오이는 수확기가 되면 매일매일 수확해야 해서 일손이 한참 부족한데 배방읍사무소 직원들이 도와줘서 큰 보탬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 읍장은 “오이는 배방읍 특산물 중의 하나로 배방읍에서만 재배면적이 약 79ha이고, 재배 농가가 약 180명이다.”라면서 “배방 오이의 우수한 맛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소비촉진 등 홍보로 오이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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